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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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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일때문에 모처럼 엄마가 부산 저희집에 다니러 오셨었어요.

엄마가 장어구이를 좋아 하세요.

틀니를 하셔서 부드러운걸로 드려야 할것 같아서

칠암에 있는 추가네 횟집을 갔어요. 장어구이도 뼈를 발라서 다 구워서 나오니까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의 장어 구이는 붕장어 구이예요.

흔히들 아나고라고 부르는 회 있지요?


엄마가 부드러워서 좋다고 하세요.

잘 드시는 엄마를 보니 저도 기분 좋아요.

콩가루와 양배추채를 섞어서 붕장어 회를 넣고 초장으로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이건 제가 좋아 하는  메뉴라서 꼭 시켜요.ㅋ

아버지 기일 덕분에 엄마와 데이트, 맛나게 했습니다.

칠암 횟집촌에 있는데요, 새로 지은 건물로 깨끗한 횟집이예요.

야구등대로도 유명한 칠암마을에 놀러 가시면 꼭 들러 주세요.

















간절곶 등대

간절곶 우체통


맛나게 저녁을 먹고 엄마 바람쐬어 드린다고 간절곶까지 달려갔다 왔네요.

역시, 간절곶 바람이 심해요.

엄마와 함께하니 모처럼 아이가 된듯 기분 좋았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너른 벌판 공터에 까만 줄이 죽 죽 가고 있습니다.

까만줄, 그것은 바로 기장 다시마이지요.

굵고  좋은 다시마를 한참 말리는 중이랍니다.

작은 포구 주변 마을에선 요즘  다시마 말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장에서 흔한 풍경.

색다른 이색풍경, 기장에 놀러 오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바다도 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게다가 가벼운 산책도 하고, 해수욕도 즐긴다면 금상첨화.

그렇게 딱 알맞은곳이 있습니다.

바로 송정 해수욕장에 있는 한성 횟집을 가보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런 맛집 있는 줄 몰랐군요.

자연산회라고 하니, 저야 식별 불가능한 사람인지라 그저 맛있게 먹기만 했습니다.

구덕포가 어디야? 하실분들이 계실까요?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방향쪽으로 끝쪽을 구덕포라고 부릅니다.

근처에 300년 넘은 소나무

 

 보호수도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될듯 싶어요.

회 한접시 먹으면서 경치 좋은곳 구경도 하고요, 그게 이집의 가장큰 장점인듯 합니다.

그럼 회 한접시 맛보실까요?

 

 

 

 

 

 

 

 

 

 

 

짭쪼름한 간장게장, 밥 많이 먹을 수 있을듯.

매운탕 국물 맛있었어요.

매운탕 먹고, 써비스로 누룽지탕도 주셨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못 먹고 왔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산행경로 : 산수곡회관-달음산-기도원갈림길-광산마을회관

가까운곳에 이렇게 산행 할 수 있는곳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 자연 환경인 감사할 일이지요.

토요일, 지인들과 함께 하는 산행인데요.

일단 지인이 산수곡 회관앞까지 태워다 주셔서 산행하기 쉬웠습니다.

만약 대중 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기장 공영주차장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서 산수곡 회관앞 하차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산수곡 회관을 지나 산행 들머리를 찾아 올라요.

가파르지 않고 편안하게 오르면서 초록의 자연을 만끽하는 산행인데요.

요즘 봄철이라 환영받지 못하는 애벌레와 마주 할 수도 있어요.

거미줄처럼 줄을 늘여서 대롱 대롱 매달여 있는 애벌레들이 꽤 있더라구요.

달음산은 월음산을 앞에두고 일광 바다와 고리원자력, 정관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주말이라 역시 찾는 사람이 많군요.

간단히 정상에서 조망을 한후 진행방향 직진으로 하산 살짝 내려서다가 올라서야 능선을 따라 옥정사를 지나 하산을 할 수 있는데,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올라서야 할때를 놓치고 그대로 하산, 기도원을 만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는데

길이 없네요.

다시 올라가긴 좀 멀고, 방향을 아니까, 그대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작은 계곡을 따라 내려서던길, 바위에 막히고 마는데요.

일행들을 잠시 대기 시키고, 제가 좀더 높은곳으로 올라봅니다.

벌목, 가지치기를 해서 이리저리 눕혀놓은 나무들이 무지 많아서 걷기도 힘든길인데요,

일행들을 안전하게 하산 시키려면 할 수 없지요.

올라서서 둘러보니, 건너편으로 길이 보입니다.

다행이예요.

일행들에게 계곡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서 하산하도록 이야기 하고 저도 내려섭니다.

이럴때 좋은게 카디오 트레이너 앱이네요.

일단 위치도 알 수 있으니까, 만약의 사고에 위치를 이야기 해줄 수 있으니까요...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만약 가까운산이 아니고 잘 모르는 산이라면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것이 더 안전할 것입니다.

일행과 합류해서 하산을 했더니 광산마을이 나오네요. 옥정사 방향보다 살짝 안쪽으로 하산을 했기 때문에 등산로 표지판이 없는곳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모두 이산을 몇번씩이나 올랐던 우리들인데, 잠깐 한눈판 사이에 이렇게 헤매게 되었었어요.

잠시라도 방심은 금물 오늘 새로 배웠습니다.

달음산 산행, 아는길도 다시보자! ㅎㅎ 즐거운 산행 하셔요.

달음산 산행 2시간 30분 걸었네요. ^^



















기장 신도시 정관시내



posted by 산위의 풍경

장산 산행을 마치고 일행들과 미포로 나서봅니다.

코앞에 바다전경을 마주하고 먹는 회맛.

특별하게 다가 옵니다.

저렴하진 않습니다.

생선회 전문점 해운마루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전경, 동백섬이 한눈에 들어오는곳이예요.

바다향기도 물씬납니다.

그리고 곁에 좋은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음식맛은 더욱더 좋겠지요?

산행후 출출할 때 회 한접시에 매운탕이면 그냥 소주를 부르는 맛일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나 막걸리등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요.

맥주 한캔 정도가 딱 좋은데, 분위기를 타다보면 좀더 마시긴 하지만, 취하는건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맛있는 음식에 곁들이는 정도지요.

fish &sea food 전문점 답게 밑반찬으로 해조류들이 많이 나오네요.

맛은 확 당기는 맛은 아닌데, 건강에 좋을것 같은 담백함이 있네요.

생선회, 매운탕을 곁들여서 먹고나니 일어나기 싫어 지는데요.

얼른 귀가를 해야 내일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것 같으니 훌훌 털고 자리를 뜹니다.

연예인들 싸인은 무지무지 많군요.

연예인들이 다녀갔다는게 중요하지 않고 그냥 내 입에 맞으면 맛있는집인 거지요?

싱싱한 회 한접시, 다소 비싼게 흠이지만, 해운대의 지리적 요소를 감안하신다면, 

괜찮은 맛집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