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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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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행을 즐기려면 우선 숙소가 필요하겠죠?
매번 우리 학번 동기들과 묵는 곳은 해운대해수욕장 팔레드시즈입니다, 넓은 숙소를 빌려 총회를 하고 빛축제를 즐기러 나가봅니다, 파도치는모습이 연상되는 작은 전구들의 불빛이 영롱합니다, 넓게 펼쳐진 불빛 축제는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동기들과 걷는 여유로움이 행복합니다. 같이 공부한 인연으로 몇년이 지나도 이렇게 함께하는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입니다. 해운대 여행 요즘 즐긴다면 빛축제 빼놓을 수 없지요. 사진은 필수. 어때요? 해운대 여행 나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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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의 바다수영을 즐기는 요즘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바다수영 클럽 회원들과 크리스마스 새벽을 바다수영을 하며 맞이합니다. 구름속에 숨었던 태양이 하늘을 물들이며 솟아오를 때 그 감동은 얼마나 벅차던지.
매번 바다에서 일출을 보게되면 그 어느 때 보다 감격하게 됩니다. 부산에 있어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바다수영, 이제 입문한지 3년이 지나갑니다.
슈트를 입고 바다에 들어갈때 "아오~차겁다"를 외치지만 곧 몸에 열이 오르고 추위를 잊게 됩니다. 짜릿함이 있지요. 그래서 자꾸 겨울 바다에 들어가게 되나 봅니다.
바다의 매력은 지금부터, 차가운 온도만큼 기분좋은 쨍한 쾌감이 있습니다. 다음은 언제나 들어갈 수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일출
송정바다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수영후 출수, 회원님이 서포트해 주셔서 얻은 사진

송정해수욕장 정자 인증샷

주인을 기다리는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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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겨울 입니다. 12월22일 일요일, 부산에서 7시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화방재까지 11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11시 25분 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길재를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경사를 더해가며 오르막 길을 오릅니다. 1시간 30분 걸어올라 천제단에 도착했습니다. 그 흔한 눈은 다 어디로 갔는지, 태백산 정상은 휑 했습니다. 장군봉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걷습니다. 남편도 배고프지 않대서 하산해서 파전에 동동조로 점심을 하기로 하고 걷습니다. 배낭에 먹을거리가 있는데 그냥 가면 무거울텐데. 문수봉 오르기전 어묵 국물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뜨끈하게 후루룩 마시고 사탕 하나를 입에 뭅니다. 발걸음 가볍게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우린오늘 화방재ㅡ천제단장군봉 ㅡ문수봉ㅡ소문수봉ㅡ당골광장삼거리ㅡ당골광장 ㅡ주차장 코스로 진행합니다. 문수봉 지나 당골광장으로 가는 하산코스가 있지만 소문수봉까지 진행합니다. 백하지 않고 직진코스로 가서 당골광장 쪽으로 내려섭니다. 눈이 얼어 빙판이 된 곳이 더러 있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산행하기 좋습니다. 눈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따뜻한 날씨 덕에 쉽게 산행했다 위로 해 봅니다. 11키로 넘는 산행길 4시간 걸려 마쳤네요. 아직 눈꽃 축제 전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1월 눈꽂 축제때 오면 엄청 밀리니 각오하고 오셔야 합니다. 겨울 신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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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까운 마산 저도 용두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걷기 편안하면서 펼쳐진 풍경은 명품인 비치로드길, 바로 마산 저도 입니다. 하포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바다전망길 1길,2길,3전망대에서 용두산 정상 쪽으로 올라서기 시작합니다. 산책처럼 다녀올 수 있으면서 사진 찍기도 멋진 곳입니다. 용두산 200m남짓의 낮은 산이지만 해발 0부터 시작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바다와 인접한 산행 이라는 말씀. 용두산 정상은 널직해서 20 ~30여명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즐기시고, 산아래 펼쳐진 포구의 섬들도 구경해 봅시다. 나무 밑둥에 누군가 하회탈처럼 멋지게 조각도 해 놨네요. 용두산 정상에서 백코스로 갈릴길까지 내려와서 내려오면서 왼쪽길로 갑니다. 콰이강의 다리. 철다리는 주민들이 돈을 모아 놓았던 단. 그옆에 새로운 연육교가 놓였기에 콰이강의 다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걸어서 건널 수 있는데, 덧신을 신어야 해요. 중간에 강화유리로 된 바닥이 있어서. 착시 그림들도 있으니 인증샷도 남기시구요, 명품 비치로드 마산 저도 바다길 걸어보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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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 시들해질 무렵 블랙야크 명산인증을 시작해서 새로운 재미 부여를 하고 산행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증하러 대둔산으로 향했지요. 들머리는 배티재, 산행 시작하자마자 악! 소리나게 생겼습니다. 오르막은 계속 계단, 끝없어 보이는 계단지옥에 빠진 것이지요. 산행들머리에 이렇게 많은 계단이라니. 조금만 가면 되겠지, 조금만 가면 되겠지, 무려 30분 가까이를 계속 계단을 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천대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걷고 걷지요. 쉬었다 가기보다 같은 속도를 유지하며 걸었습니다. 남편도 배고프지 않다길래 그럼 마천대 찍고 내려 가서 하산주 파전 과 막걸리 먹는 것으로 점심을 대신하자 했습니다. 마천대 찍고 케이블카 타는곳 주차장으로 하산을 시작하니 이곳도 계단지옥. 하루종일 계단지옥에 빠진 느낌입니다. 하산길도 경사가 꽤 급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음,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계단많아 고생했던 대둔산 산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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