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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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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행을 하고, 점심먹으러 가다가 플랜카드 붙어 있는것을 봤어요.

세계 조롱박 축제.

알프스마을에서 한데요.

알프스 마을? 시골 이름치고는 색다른 이름이다 싶은 생각에

" 우리 저기부터 들르고 식사하러 가자" 면서 친구를 이끌었어요.

제 3회 조롱박 축제.

주차는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꽃마차랑, 승마체험도 보이네요. 더워서 물로 말의 열기를 식혀 주고 계셨어요.


조롱박이래야 어렸을때 표주박으로 쓰는 작은박, 아니면 사극에서 쌀 씻는

바가지로 나오는정도를 본게 다였는데, 뭐가 있을래나? 하며 들어갔지요.

입장료 7,000원.

어린이 풀장이 있던데, 사용료 5,000원이예요.

오~ 시골 행사치고는 입장료가 꽤 센데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와~ 하게 되실거예요.

들어가 보시면, 더운날이지만, 박터널은 그늘이 져서 시원했어요.

친구와 둘이서 걷고 수다떨고 조롱박 보느라 바쁜 시간이지요.

이렇게 박 종류가 많아? 놀라게 되요.

아치형 터널에 박이 조롱 조롱 매달려 있어 보기 좋아요.

얼마나 애 썼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돔처럼 생긴곳엔 박 모양도 다양하고 애쓰신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재밌는것은 조롱박 이름을 별들의 잔치로 만들었다는거예요.

토성, 목성 ㅎㅎ

재밌는 박이름 짓기더라구요. 알프스 마을은 겨울엔 눈꽃축제도 하는곳이래요.

계절별로 찾아보기도 재밌을것 같네요.

친구는 겨울에 빙어 축제 할때도 오라고 합니다.

베레모라는 박은 정말 토토리 같이 생겼는데 , 너무 귀여웠어요.

그럼 박 구경 하러 가실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