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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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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3. 05:30 영화in screen

감시자들

감독: 조의석, 김병서

출연 : 설경구,한효주, 정우성, 준호, 진경,김병욱,임달화(특별출연)




진경 진경......감시자들에서 가장 카리스마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진경을 꼽고 싶다.

드라마와 cf를 넘나들며 독특한 케릭터를 구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감칠맛 나는 연기자다.


설경구, 물론 연기 잘하고 케릭터에 부합하는 명 배우다.


정우성....왠지 부드러운 버터남 같은 이미지가 많았지만, 이번 감시자들에선 냉철하고 냉혹한 살인마적 케릭터를 완전 소화 했다.


한효주....광해에서의 약간은 어설픈 모습, 반창꼬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이번 감시자들에서는 본것들을 떠올리며 기억해내는 전문가~ 단 1초도 놓쳐선 안된다.

준호...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신인치고는 비중있는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 했다.

.

설경구(송골매)의 지휘아래 꾸려진 감시반에서 하윤주는  이제 막 감시반에 들어온 신참.

 관찰과 순발력으로 영화에 몰입 할 수 있게하는 케릭터...별명 꽃돼지

준호는 다람쥐라는 별명으로 빠르고 귀엽지만, 자신의 맡은일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두뇌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케릭터였다.

범죄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계산과 시나리오로 조직을 이끈다.

그러나 정우성에서 오더를 내리는 구두닦이  정통 김병욱은 그 케릭터만으로도 소름 끼치게 한다.

눈에 보이지만, 잡을 수 없고, 끝까지 추적해서 일망타진하기 위해 감시자들은 그림자처럼 범죄자를 쫓는다.

높은 빌딩위에서 도박판을 벌이듯 범죄를 구성한 정우성의 시선, 전지적 작가 시선이라나?

어느 한 인물이 스토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모두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감시자들, 신선했다.

특별출연으로 극의 끝을 장식한 임달화, 의외의 캐스팅이었다.

여름, 혼자보면 더 시원한 영화다...왜?     많이 쪼려서~~~~~~~~~~~~~!!!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이웃님들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