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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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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6. 08:23 영화in screen

 

 

영화배우이자 감독 방은진감독의 영화네요.

배우 류승범과 이요원 절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배우의 팽팽한 긴장감.

우선 이 영화 광고 전단지를 살펴 보면요...

류승범 (석고)" 제가 시킨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저만 믿으세요.

반드시 지켜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천재 수학자.

이요원(화선)" 형사가 다녀갔어요.

자수해야겠어요. 미칠것만 같아요!"

 

조진웅(민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미치겠다고!"

------------동물적인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냉철한 형사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류승범은 천재 수학자로 어눌하고 소심한 성격입니다.

민범과 동창입니다.

옆집 여자 이요원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서 계획하고 짜여진 알리바이대로 형사들의 수사를 유도합니다.

민범과 간단하게 술한잔 하면서 "이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말하는거야"

하는 석고의 고백은 소름끼치도록 처절하게 다가오네요.

화선을 좋아 하는 마음을 숨기고 철저하게 화선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 석고역의 류승범이

다른 영화에서의 집요하고 냉철했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어눌하게 정말 찌질하게 보일 정도의 철저한 류승범의

변신.

스토커처럼 화선을 향한 사랑을 담아내지만, 정말 그녀를 지키기 위한 모습임을 알아가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지고지순한 그의 순수한 사랑을 느껴 봅니다.

잔인하도록 무서운 수학자 석고.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영화를 보면서 증명 되는것 같습니다.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 지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지켜보는 재미는 포기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셔요~ 러브~~ 뿅~~!!!!!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