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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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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2. 07:48 산 그리고 사람

강원도 가기 쉽지 않은 부산분들. 산악회에서도 가기 쉽지 않지요.

모처럼 강원도 친구와 함께 걸었던 하루 행복한 수다의 나들이였습니다.

봉래 초등학교 거운 분교에서 시작해서 도로를 건너 다리를 지나며 시작되는 등산로입니다.

힘들지 않구요 그냥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니까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망 하기 좋은 곳들이 꽤 있어요.

레프팅 하는 이들을 내려다 보면서 대리만족 하지요.

시원스런 레프팅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라연은 물고기가 많아 물속에서 뛰노는  비늘이 비단처럼 빛난다 해서 어라연이라고 해요.

이 주변이 명승 14호로 지정되어 있다네요.

어라연을 감상 하다가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앉아서 찍고 일어서는데, 철퍼덕~데구르르르~~~카메라가 떨어져 굴러 갑니다.

밑에서 사진을 찍고 계신 대~~장~~님~~!!! 함께 하셨던 대장님이 날쎄게 카메라를 잡아 주셨습니다.

안그랬음, 블로그 생활에 어려움이 컸겠죠?ㅎㅎ 여러분께 기껏 사진 찍은거 보여 드리지도 못하구요....

깜짝 놀라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밑은 어라연 낭떠러지니까요.ㅎㅎ레프팅 팀을 여러팀 보내고 시원스런 조망을 끝내고 내려 서야죠.

동강 어라연을 굽어 보며 걸을 수 있는 잣봉, 게다가 정상을 지나 급하게 내려서는 길은 좀 미끄러워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곧바로 어라연 강가로 걸을 수 있는 길이예요. 일명 영월의 산소길 이라네요.

강과 산을 양쪽으로 두고 걷는길, 신납니다. 모처럼 곁에 함께 하는 친구가 있으니 더 그런것 같네요. 즐겁게, 가볍게 갈 수 있겠어요.

동강엔 함부로 들어 갈 수 없어요.  도시에선 노인분들이 지하철 안전 지킴이 하시잖아요?

동강에선 노인분들이 강물에 못들어가게 감시를 하시더라구요.

산행해서 더운데, 손한번 못담그고 동강을 끼고 걷는 기분....좀 아쉬웠습니다. 이상 강원도 영월 동강 잣봉 다녀온 풍경이였습니다.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