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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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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7. 09:44 산 그리고 사람

친구랑 금정산을 갔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날 만큼 오래 되었습니다. 모처럼 친구가 산행을 할 시간이 된다고 해서 동행하게 되었네요.
매번 혼자 오르던 금정산을 친구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금정산 근처에 다달았을 때 비가 내렸어요. 오랜만에 산행하는 친구를 비 맞히면서 산행할 수 없어서 화명수목원으로 향해 좀 걸었더니 비가 멈추네요. 그래서 산성마을로 올라가 산행 하기로 합니다. 산성마을 정보화센터 앞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동문으로 해서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으로 가려했는데 임도를 따라올라 청소년 수려원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우측으로 올라야하는데 차량도 가려있고 수다떨다 지나쳐서 청소년 수련원까지 갔다가 돌아와 빠져야 할 길로 갑니다. 평탄하게 편안히 걷는 길이예요. 미륵암으로 올라서 미륵봉을 지나 고당봉에 갑니다.
비를 뿌렸던 날씨 덕분에 산객이 좀 적다싶은데도 정상석 인증 찍는데는 줄이 서 있습니다. 기다렸다가 친구랑 인증샷을 남기고 북문쪽으로 하산하며 동문으로 갑니다. 의상봉과 원효봉을 지나가요. 내려가는 길은 어려운길이 없으니 즐겁게 걷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산객이 보이면 계속 마스크를 쓰며 안전산행 하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