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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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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8. 08:52 카테고리 없음

전부터 걷기 길이 예쁜 곳이 있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매번 산으로 만 갔지 바닷가 길은 자꾸 마루게 되었었는데, 자투리 시간이 생겨서 얼른 다녀왔어요. 기장마을버스 3번을 타고 서생농협에서 하차 후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715번을 환승하고 송정마을(잿골)에 하차했어요. 버스가 달리던 반대편쪽으로 걸어야 간절곶입니다.
송정마을에서 반정류장쯤 더 걷는다 생각하고 간절곶의 끝부터 걸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쪽으로 걸으며 무장애길 데크길을 걸었어요. 소나무 사이에 나무데크길, 해국이 활짝피어 맞이합니다. 드라마 세트장으로 내려 가 바닷가길을 걷기 시작해요. 간절곶은 여러 차례 왔지만 차로 잠깐씩 다녀갔지, 이 곳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바닷가 길은 걷기 좋게 데크길입니다. 약간 부숴진 곳은 줄로 막아놓은 곳도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잔잔한 바다에 해볕이 부서지는 눈부신 가을날, 보기만해도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흔 한 바다 jpg.같습니다. 도시사람들이 좋아할 풍경. 바닷가에 억새도 피어있고 구기자 나무에 보랏빛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이게 구기자꽃이구나! 예쁘다. ' 구경 할 것들이 많네요. 바다를 보면 편안한 걷기, 간절곶에서부터 서생까지의 걷기길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