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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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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바다와 산이 가까이 있어 접근하기 좋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산행들머리로 가서 등산을 하면 되니까요.
봄이 왔는데 분명 계절은 봄이 맞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은 무겁고 어둡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집에만 있으면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 10년 동안 매일 새벽6시에 수영을 했는데 코로나19때문에 생활체육센터가 휴장중입니다.
마음놓고 외출도 사실 겁나서 못하겠고요. 집에 며칠 틀어박혀 있었더니 갑갑해서 견딜 수가 없더군요.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산행을 가 봅니다. 봉대산, 기장의 남산입니다.옛날엔 통신수단으로 봉수대가 있던 곳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다가 조망되는 봉대산은 기장사람들이 좋아하는 가벼운 등산코스 입니다. 지금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피었구요. 마음이 얼어붙어 봄이 온 줄도 모른채 시간을 보낼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우리 기운내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봅시다.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남을 위한 배려, 사람들이 많은 밀집된 곳 가지않기, 지킬 건 지키면서 운동도 가볍게 하고 잘 먹어야지요.
오늘도 힘내봅시다. 봉대산 산행하고 오니 조금은 가슴이 후련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