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산행경로 : 산수곡회관-달음산-기도원갈림길-광산마을회관

가까운곳에 이렇게 산행 할 수 있는곳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 자연 환경인 감사할 일이지요.

토요일, 지인들과 함께 하는 산행인데요.

일단 지인이 산수곡 회관앞까지 태워다 주셔서 산행하기 쉬웠습니다.

만약 대중 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기장 공영주차장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서 산수곡 회관앞 하차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산수곡 회관을 지나 산행 들머리를 찾아 올라요.

가파르지 않고 편안하게 오르면서 초록의 자연을 만끽하는 산행인데요.

요즘 봄철이라 환영받지 못하는 애벌레와 마주 할 수도 있어요.

거미줄처럼 줄을 늘여서 대롱 대롱 매달여 있는 애벌레들이 꽤 있더라구요.

달음산은 월음산을 앞에두고 일광 바다와 고리원자력, 정관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주말이라 역시 찾는 사람이 많군요.

간단히 정상에서 조망을 한후 진행방향 직진으로 하산 살짝 내려서다가 올라서야 능선을 따라 옥정사를 지나 하산을 할 수 있는데,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올라서야 할때를 놓치고 그대로 하산, 기도원을 만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는데

길이 없네요.

다시 올라가긴 좀 멀고, 방향을 아니까, 그대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작은 계곡을 따라 내려서던길, 바위에 막히고 마는데요.

일행들을 잠시 대기 시키고, 제가 좀더 높은곳으로 올라봅니다.

벌목, 가지치기를 해서 이리저리 눕혀놓은 나무들이 무지 많아서 걷기도 힘든길인데요,

일행들을 안전하게 하산 시키려면 할 수 없지요.

올라서서 둘러보니, 건너편으로 길이 보입니다.

다행이예요.

일행들에게 계곡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서 하산하도록 이야기 하고 저도 내려섭니다.

이럴때 좋은게 카디오 트레이너 앱이네요.

일단 위치도 알 수 있으니까, 만약의 사고에 위치를 이야기 해줄 수 있으니까요...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만약 가까운산이 아니고 잘 모르는 산이라면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것이 더 안전할 것입니다.

일행과 합류해서 하산을 했더니 광산마을이 나오네요. 옥정사 방향보다 살짝 안쪽으로 하산을 했기 때문에 등산로 표지판이 없는곳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모두 이산을 몇번씩이나 올랐던 우리들인데, 잠깐 한눈판 사이에 이렇게 헤매게 되었었어요.

잠시라도 방심은 금물 오늘 새로 배웠습니다.

달음산 산행, 아는길도 다시보자! ㅎㅎ 즐거운 산행 하셔요.

달음산 산행 2시간 30분 걸었네요. ^^



















기장 신도시 정관시내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