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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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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올레길 18코스.

일단은 제주성지를 지나서 사라봉을 지나면서 애기업은 돌까지 오늘 소개해 봅니다.

제주 올레길중에 가장 제주다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코스가 18코스라면서 제주 현지인이 추천해 주셨어요.

그래서 걸어 봅니다.

사라봉 올라가는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오름길에 계단은 정말 괴로운 일인데, 그래도 천천히 걸어봅니다.

낮으막하지만 조망을 할수 있는곳으로 유명한곳이라는데,  녹색의 나무들에 가려서 많이 조망되지 않은것 같아요.

일제 포진지로 땅굴처럼 파여진곳이 사라봉위에 있어요.

그들의 만행은 우리나라 구석구석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사라봉을 지나면 제주항을 조망하면서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짙은 초록의길을 여름의 더위도 잊은체 부지런히 걷습니다.

시원한 바람한줄기 있다면 더 행복한 걷기 일텐데.

앞으로 걸어야 할곳이 건너편에 보입니다.

풍경이가 걸어본 제주 올레길 18코스에서는 인상적인곳 3곳을 꼽을 수 있는데, 그 첫번째가 사라봉에서 곤을동 마을까지.

두번째는 곤을동 마을 유적지부터 화북마을, 세번째는 검은모래 해수욕장인 삼양마을입니다.

나누어서 포스팅 하렵니다. 즐거운 제주 올레길 걷기.

현지인이 알려주는 제주 올레길 걷기는 마음에 드는곳에 오래 머물기.

처음부터 끝까지 걸을려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여행이라는것은 자신의 힐링의 시간.

늦으면 어때요. 마음에 드는곳에 머물고 오래있을수도 있고, 빨리 지나갈 수도 있고.

혼자하는 여행은 이래서 또 편안함이 있습니다.

애기업은 돌까지 걷고 나면 그다음엔 곤을동 마을 유적지가 나타나거든요.

그곳은 다음번에 소개하는걸로.

 

 

 

 

 

 제주 올레길 18코스

 

 

 

 제주성지

 

 제주성지 안내

 

 

 사라봉 공원

 

 

 나무에 가려 조망이 힘드네요

이 시설물은 일본군이 제주 북부해안으로 상륙한ㄴ 연압군을 1차 저지하고, 제주 동비행장과 제주 서비행장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다. 입구가 두 곳인 ㄷ자형과 ㅡ자형 입구가 세공인 Y자형 등 8곳의 동굴 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 군사 시설의 하나로 태평양 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았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애기업은 돌

 

 

화북마을,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보입니다.

사라봉 오르는길

사라봉 애기업은돌 지나서 산책로, 평화로운 길입니다. 이길이 맘에 들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10. 6. 05:30 카페&커피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것은 굉장히 설렌다.

가슴속에서는 두근 두근 약간의 두려움이 흥분 상태를 만드는것 같기도 하다.

이나이 먹도록 혼자 여행하기가 그렇게 익숙한 편은 아니다.

언제나 남의 편이 아닌 내편, 남편이 항상 옆에 동행 했었기 때문에

혼자의 여행이 아직은 낯설다.

그렇지만, 훌쩍 떠나보고 싶을때 두려움을 떨치고 길을 나서봐도 좋으리라.

[전주여행]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 고통 편한곳.

해운대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을 타면 55분쯤 걸려서 사상역에 도착한다.

사상역은 사상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곳이다.

사상터미널에서 전주행 버스 티켓을 끊으면 된다. \17,000원

부산에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3시간이면 간다.

도착하면 바로 터미널에붙어 있는 까리나카페 커피 전문점에 들러도 좋겠다.

혼자 시간 보내기 첫단계.

아직 혼자 밥 먹기 겁난다면, 차한잔 혼자 해보는건 어떤가?

커피는 떨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뛰어난 맛도 아니다.

함께 시킨 블루베리케익은 촉촉하고 맛있었다.

이제 슬슬 걸어 볼까요? 담 여행지 기다려 주세요~ 택시를 탈까? 걸어갈까?

맛집부터 갈까? 숙소부터 갈까? 여러분은 어디부터 가실래요?

(부산에서 전주 갈때는 동행이 있어서 세명이 갔는데,

전주에서 여행을 마치고 또다른 여행지로 두분은 떠나고, 풍경이 혼자 돌아 오면서 쓴 글이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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