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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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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여행의 목적지인 가파도를 향해 들어 갑니다.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가지요.

가파도에 도착 하니 비바람이 엄청 붑니다. 얌전하게 비가 내려야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다닐텐데,

처음엔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바람에 자꾸 우산이 넘어가는 바람에 우산을 접고 말았습니다.

날씨가 궂으니까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하면 제주의 특징인 밭담들을 볼 수 있지요.

돌담을 쌓은집, 바닷가를 걸으니 밭담이 길게 드리어져 있습니다.

그길로 계속 걷다보면 그 유명한 가파도 해물 짬뽕집이 나와요.

한그릇 하고 다시 출발~~

이제 슬슬 청보리밭을 걸어야지요.

가파도 청보리밭을 아무렇게나 돌아 다니면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다시 짬뽕집으로 돌아온~~~ 아! 길을 잃었나?

순간 당황~ 배시간이 30분 남았는데, 항구로 가야되는데,,,, 살짝 당황한 싯점.

부르르릉~~~ 오토바이 삼촌이 하나 짜잔~

"배탈거 아니예요?"  " 예~ 제가 길을 잃었나봐요." 했더니 오토바이 뒤에 타란다.

아~~~~~~~~~ 그 삼촌이 데려다 주신 덕분에 무사히 가파도 항구에 도착, 배를 탔습니다.

청보리밭 비를 맞으며 실컷 걷고온 가파도여행

멋진 여행으로 기억될것 같아요. 부릉 부릉~~~~~~~~~~~ 오토바이 태워주신 삼촌~~~~~~~~ 복받으실거예요~

좀 있으면 곧 가파도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겠군요.

축제 기간은 못가지만 미리 다녀온 가파도 여행~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두번째 가파도 여행, 지난번에 돌지 못했던 곳까지 꼼꼼하게 다 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만의 여행, 가파도 어때요?

고냉이 돌

가파도는 헌종8년(1842)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출입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초기 가파도 주민들은 어업을 하지 않고 보리, 고구마로만 생계를 유지하여 주민들과 같이 들어온 육식동물인 고냉이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바위는 고냉이들이 폭풍에 떠밀려오는 생선을 기다리다 굶주림에 지쳐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동마을 할망당

 

 

가파도 고인돌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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