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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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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7. 05:30 맛있는 레시피

아침에 수영을 다녀와서 뒹굴 거리다 보니 텔레비젼에서 요리를 하는게 나오고 있었어요.

바로 말씀도 재밌게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이혜정 요리 연구가시더라구요.

내용은 아나운서나, 탈렌트들이 자신이 해서 망쳤던 요리를 이혜정님이 다시 하면서 요리 설명을 해 주시는거예요.

그중에서 귀가 번쩍 눈에 띄는 것이 닭볶음탕 레시피 였습니다.

풍경이 가족이 좋아하는 닭고기 레시피니까요,

바로 나가서 닭한마리 사왔답니다.

이혜정님은 닭다리만 있는걸 사용 하시던데,

저는 기장 재래시장에 나가서 생닭한마리를 껍질을벗겨 구입했습니다.

재료.

닭다리를 사용하면 좋지만,  껍질 벗긴 닭한마리,감자(풍경이는 이것도 고구마로 대신함),대파하나, 양파, 청량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후추약간, 생강, 매실액

레시피는요

1.일단 닭을 씻어서 물기를 빼 우유를 부어 놓습니다.

2. 껍질을 벗긴 감자 또는 고구마를 크게 잘라 잘린 단면의 모서리를 돌려 깍기 해줍니다.

3. 깊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우유에 담근 닭을 키친 타올로 닦아서 굽습니다.

전체를 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저는 닭고기 건지고 나서 그 기름을 딸구어 버렸습니다.)

4. 구워진 닭고기는 건져 놓고  감자 (고구마)를 팬에 볶습니다.

5. 닭고기와 감자(고구마)를 섞어 조금 더 볶습니다.

6. 고추장세큰술, 고추가루 세술, 청주, 후추가루,생강즙,설탕, 매실액, 진간장 약간를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7. 6의 양념 절반쯤을 닭고기에 넣고 볶습니다.

8. 나머지 양념과 물을 더해 부어 줍니다.

9. 파와 청량 고추를 넣고 20분 정도 푹 익혀 준후 접시에 담아 낼때 통깨를 뿌려 줍니다.

이혜정님은 요리는 자신감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입맛에 따라 약간의 변형도 가능 하겠지요?

풍경이는 강황가루를 더 첨가 했답니다.

빨갛게 먹음직스러운 닭볶음탕.

이혜정님 레시피대로 따라 해봤습니다.

맛은 아주 좋군요. 좋아 하는 닭고기 한입 뜯으며 행복해 하는 풍경이 상상이 되시죠?ㅎㅎ

행복한 하루 만드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1. 22. 06:00 맛있는 레시피

느닷없는 택배.

작은 상자에 고구마가 배달 되었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해남 고구마.

쪄 먹거나 튀김 말고는?

어디다 저 고구마를 넣어 먹을까?

고구마 계란말이 들어나 보셨습니까?

흠흠 ! 오늘 고구마를 응용해 볼 고구마 계란말이 입니다.

재료 : 계란 4개. 청량고추 3개,당근작은것 반개,고구마 작은것 한개.

1. 계란은 볼에 깨서 풀지요.

2. 청량고추는 잘게 다집니다.

3. 고구마와 당근은 채칼에 아주 얇고 잘게 채썰었어요.

4. 천일염을 넣고 잘 섞어 주지요.

 

후라이팬에 계란 말이 부치는 방법이야 다 아실테니까

살살 말아 줍니다.

이렇게 해서 밥상에 올려 주니까, " 이게 뭔데?"

시쿤둥한 식구들 반응!

" 먹어나 봐요 ~!"

한입씩들 먹더니 " 와 ~~~~~~~~~~!! 이거이거 색다르네. "

" 엄마 이거 매일 매일 해줘요. ^^ "

이런 이런 주문이 밀려 들어 옵니다.ㅎㅎ

아이들이 먹기도 좋아요. 아이들 먹을거는 청량고추는 빼고 해주심이  ㅡㅡ

먹기도 좋은 고구마 계란 말이~ 오늘 바로 해보세요. ^^

 제비가 먹이를 먹듯 입에 쏙 쏙 들어가는 고구마 계란말이, 식구들 먹는 모습만 보아도 기분좋아 집니다~~~~~~~~~~~~~⊙

 

 

첫날은 채썬채로 했는데요~

 

 

 

 

 

 

 

요거 요거~!! 든든해요. ^^

 재료를 잘게 다져서 만든 두번째 고구마 계란말이

 아이나 어른이나 너무 좋아 하는 고구마 계란말이

엄마~ 고구마 계란 말이 매일 매일 해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1. 20. 05:30 맛있는 레시피/무침

친정 어머니가 작년 가을 말려 주셨던 무말랭이.

세상에 깜박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며칠전 시골 아낙네님 블로그를 보니 무말랭이 무침이 있는겁니다.

아이구야~!!! 깜빡했네.

얼른 무쳐 먹어야지요. ㅎㅎ 오도도독 오도도독 ~~!

아시죠? 그 찰진 질감의 식감이 좋은 무말랭이 무침.

재료 : 무말랭이.  진미채 약간, 청량고추 서너개, 올리고당,매실액 약간,

           갈치액젓 약간, 고춧가루, 볶은통깨,다진 마늘.

만들기는 쉬워요.

1.무말랭이는 깨끗이 씻어서 물에 30분정도 불려서 짜지 않고 사용합니다.

2. 진미채는 바짝 마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 했습니다.

3. 갈치액젓에 고춧가루, 참깨,매실액,올리고당, 다진 마늘, 청량고추는 어슷 썰어서 넣어요.

1,2 을 3번에 넣어 무쳐 주지요.

쫄깃한 식감이 아주 맛있는 무말랭이 오징어채 무침이 되었네요.

요렇게 만들어 두면 산행 도시락이나, 점심 도시락 싸기 그만이지요.

 

 냉장고에 있던 무말랭이. 오늘 반찬 하면서 요반큼 남겨 두었습니다. ^^

 물에 씻어서 30분간 불려 두었습니다.

 고춧가루,올리고당,매실액,마늘,통깨를 넣어서 무말랭이를 무쳐요.

 양념의 농도를 보느라 진미채를 맨 나중에 넣었어요. ^^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 ㅋㅋ 아들애더러 고모집에 가져다 주라고 심부름 시키느라 맘이 바빴어요. ^^

 

두개로 담는 이유는?ㅎㅎ

항상 만들어서 맛이 좀 괜찮으면 같은 동네 살고 있는 시누이에게 나누어 줍니다.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맛있는것 나누어 먹으면서 재밌게 살아야지요?

오늘도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0. 19. 05:57 맛있는 레시피

 

다시마와 멸치로 국물을 냅니다.

무우,양파, 청량고추,묵은지 한꺼번에 장만해 놓았습니다. 한꺼번에 넣을 겁니다.

두부와 통태 씻어서 썰어 놓았습니다.

묵은지 동태탕 그맛이 기가 막힙니다.

묵은지 동태탕 끓여서 차린 저녁 밥상

풍경이 가족들이 좋아 하는 올리브유 마늘닭

기온이 뚝 떨어져서 쌀쌀했던 덕분에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답니다.

시장을 둘러보니, 동태가 저렴하니 괜찮네요.

두부랑, 동태를 사들고 들어왔어요.

어라~ 콩나물을 안사왔네....그래서 생각했던 묵은지 동태탕.

그 맛이 끝내 줍니다.

상상 초월 간단하게 만드는 묵은지 동태탕 한번 만들어 보셔요.

국물이 시원하니 뜨끈하게 쌀쌀한 저녁 밥상에 효자노릇 톡톡히 할테니까요~

그럼 재료 나옵니다.

동태 한마리,양파 한개, 청량고추(땡초)3개,묵은지씻어서 1/8쪽,멸치,다시마 두조각,두부 한모, 무 한쪽

-----------------------------------------------------------------------만들기-----------------------------------------------------------------------------

 

1.일단 국물량을 받아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세요.

2. 씻어 놓은 동태, 썰어 놓은 무우, 씻은 묵은지,양파,땡초를 한꺼번에 투척합니다.ㅋㅋ

3.바글 바글 끓으면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마늘 약간 넣어 주시고요. 끝.

만들기 간단하지요?

그 맛은~~~~~ 여러분이 지금 상상하는 맛 그 이상입니다.

시원하고요, 단백하고요~청량 고추 덕분에 칼칼하니 좋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4. 06:41 맛있는 레시피

덥다 덥다 덥다.

요즘 입에서 모두 내뱉는 말이 덥다입니다.

지치기쉽고, 힘들어 하는 가족들, 챙겨 볼까요?

콩나물 국밥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풍경이는 오늘 시원하고 맛있는 냉콩나물 국밥을 하려고 해요.

재료   :   콩나물1000원어치, 바지락2000원, 홍합 2000원,청량고추다섯개,

오이고추 2개,천일염,들깨가루,건다시마,마늘,초고추장약간,깨소금

 

재료는 한꺼번에 넣고 간단하게 끓입니다.

일단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국솥에 앉힙니다.

홍합과 바지락은 깐 상태로 사왔어요. 씻어서 솥에 같이 넣어줍니다.

청량고추 다섯개 씻어서 잘게 썰어 넣습니다.

건 다시마는 가위로 채썰듯이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기만 하면 되요. 끓으면 마늘과 천일염으로 간을해요.

참쉽지요? 한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콩나물도  더 아삭아삭해요.

자, 그럼 오이 고추와 들깨가루는 왜 필요한걸까요?

다 끓인 국에서 조갯살들은 건져 주세요.

콩나물이 같이 나와도 상관없어요.

식혀서 깨소금과 초고추장,오이고추를 썰어 넣고 마늘을 넣으면 색다른 반찬이 되거든요.

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드실때 들깨 가루를 넣어 먹는거예요.

청량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조개 국물의 시원함, 들깨가루의 툭툭한 고소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는 기호에 따라 빼도 상관없지만 영양면에서 풍경이는 넣어 먹는걸 좋아 한답니다.

덥다 싶을때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차갑게 말아 드세요~ 아직도 뜨거운 국밥 드세요?  편견을 버릴때 우리는 새로운 음식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정말 색다른 맛을 보실거예요.ㅎㅎ 더위야~가라! 한낮의 더위를 싹 몰아내줄 차가운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풍경이표 레시피였습니다. ^^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도 되는 초 간단 레시피

잡곡밥과 들깨가루를 넣은 냉콩나물 국밥 환상의 짝꿍입니다.

반찬이 단촐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바지락 홍합 냉 콩나물 국밥

조개 국물의 시원함이 보이는것 같지 않나요?

 

 

 

오이고추를 어슷 썰어서 부침가루에 부쳤어요.

 풍경이가 애용하는 간단히 하는 반찬이지요.

국에 같이 넣고 끓였던, 홍합과 바지락을 건져서 오이고추 어슷썰어 초장에 무쳤어요.

해보세요~ 별미예요. 콩나물과 같이 무쳐도 맛있어요!

맑게 먹어도 좋지만 들깨 가루 한숫가락 넣어 먹으면 또 맛이 색달라요.

 

간단하게 국에 밥 말아 먹으면 다른반찬이 별달리 필요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깨끗하게 먹었지요?ㅜ,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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