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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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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칠천도 옥녀봉을 다녀왔습니다. 칠천교를  지나 소공원에서  출발, 6ㆍ25참전기념비 뒤쪽으로  산행  들머리를  잡았는데 마을버스 정류장에  있던 아주머니가  난리를 치셨습니다. 묫등을 밟고  저래 다닌다고 소리 치셨어요. 묘옆으로 길이  나는게  싫으셨던 모양입니다. 어찌됐든 산행은  계속 되고 있는데 티셔츠만 입고 걸어도 땀범벅입니다.일요일  날씨가  추워지겠다는  예보에 드라이프성이 좋은 기능성티에  겨울용  등산티를 입었더니 너무 더운겁니다. 땀이 너무 나니까 마치 여름 산행 하는거 같아요.옥녀봉에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정자에 옥녀봉233미터 써  있네요. 전망대까지  가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산이 낮아서 전망성이  좋지 않아요.  전망대에서 그렇게  시원한  조망은  아니라  만족스럽지 않네요 점심식사후  물안해수욕장으로 물안마을을  지나  원점 회귀를  합니다. 산에서 내려와서 물안마을에서 원점까지는 도로를  걸어야  해서 그리 기분좋은  코스는  아니지만  다행히  지나다니는 차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12월 2일 가벼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마이산, 전에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작년 10월달에 진안 암마이봉을 10년만에 개방했다고 합니다.

탑사랑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매번 기회를 놓치고 놓치다가

폭염주의보가 내린 이 뜨거운 여름 이열 치열 여름산행지로 진안 암마이봉 돌산을 선택했습니다.

남편과 단둘이 떠나는 여행.

가벼이 떠나 봅니다.

진안 마이봉 남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섭니다.

매표소가 있어요. 1인당 3000원. 북부 주차장에 가면 표 검사를 한다고 잘 간직 하라고 하네요.

매표소 사진을 찍었더니 표파는 아저씨가 초상권이 있다면서 자기 나온 사진을 찍으면 어쩌냐면서 지우라고 합니다.

요금표 찍었다니까 자기도 사진 작가라면서 카메라 가져와 보라며 확인을 해야 한다네요.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어디 소속 사진 작가인지 꼭 확인하고 싶어짐.

산행 들머리 시작하자마자 기분 확 잡치는....그래도 산행은 해야지요.

매표소에서 50미터쯤 직진해서 왼쪽으로 금당사쪽으로 시작해 봅니다.

남부주차장-나봉암-성황당-북부주차장-진안 고원1길- 화엄굴-마이산 암봉-은수사-탑사-남부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산행입니다.

고금당 오르는쪽길 말고 우측으로 붙어서 나봉암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전망대가 있어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쉬어 갑니다.

멀리 보이는 마이산, 저기까지 가야 할텐데, 날씨가 무척 덥네요.

아직은 나무가 있어서 숲길로 그늘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땀은 무지무지 흐릅니다. 돌산이라 덥다고 남편에게 식수를 많이 챙기라고 했는데, 풍경이 배낭에도 1000mm 더 넣어서 들고 갔습니다.

아~ 이럴땐 이온 음료를 들고 왔어야 했는데....담엔 꼭 이온 음료를 챙겨야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냉동 시켜서 들고온 생수가 시원함을 줍니다만 너무 찬물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나봉암을 지나 갈림길을 만나자 북부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바로 직진하려다가 이쪽으로 왔는데, 마이산 오르는길은 계단 고행길

수천개의 계단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진안 고원1길이라고 오르는길도 계속 계단. 화엄굴을 오를때는 낙석주의.

되도록 영상을 보시고 굳이 오르신다면 헬멧을 쓰라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화엄굴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었습니다.

다시 내려와 우리의 목적지 암마이봉을 향해 올라섭니다

철계단에 타이어 조각들을 꿰어 미끄럼 방지를 해 놨는데, 뜨거운 햇볕에 타이어 녹아 붙는 냄새가 진동을 할 정도로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암마이봉 오르는길은 중간에 오르는길, 내려오는길이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10년만에 개방할 당시 하루 100명으로 방문객을 제한 했었다는데, 그 안내문이 한쪽에 치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을 가벼이 보면 절대 안되는데, 생수도 없이 그냥 오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렇게 많은 계단과 시간이 걸릴줄 모르고  그냥 오르는것 같은데, 생수 가지고 있는사람한테 달라는것도 정말 실례인거 아시는지?

" 물좀 주세요. 안되시겠지요? 조금만 주세요" 하는 애원에 차마 안됩니다 하고 뿌리치지 못해 나눠주긴 했지만

물은 생명입니다. 남의 생명을 공으로 달라하면 안됩니다. 꼭 준비해서 오르시길 바랍니다.

암마이봉 오르면서 내내 수마이봉을 조망하면서 오릅니다. 곳곳의 전망대도 모두 수마이봉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그늘이 없는 땡볕 마이봉 정상은 덥지만 살랑이는 바람이 그나마 힘을 주네요.

여기서 식사하고 가야겠어요.

산꾼 10년. 도시락 싸면서 세상에 밥을 안싸오긴 처음이네요.

아침에 너무 서둘렀나 봅니다. 압력 밥솥에 밥을 해두고 고기를 굽고 반찬을 쌌는데,,,,,밥을 통에 안넣었다는점.

진안으로 산행을 떠나며 밥을 안가져온걸 깨닫고 휴게소에서 호떡이랑 핫도그를 사왔는데 무더운 날씨속에 그건 먹을 생각이 안들데요.

상추에 고기만 싸먹고 깍아 온 복숭아 과일만 먹었네요.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배고프지 않았어요.

얼른 물병을 아이스백에 넣고 깍은 과일과 맥주 한캔을 넣어 왔더니 아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네요.

점심을 해결하고 햇볕아래 잠시 누워 있었습니다. 즐거워서.

가보고 싶었던 마이산, 드디어 암마이봉에 올라왔으니까요.

내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그래도 계단은 오르는것 보다 내려가는게 조금 쉽다고 할까요?

은수사로 내려가는길도 역시나 계속되는 계단입니다.

은수사는 공사중이네요. 이쪽에서 조망되는 마이산은 또다른 지형입니다.

이곳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을 간직한곳. 전설인지 역사인지....오래된 청실배나무만이 아는 사실이겠지요?

구멍이 뻥 뻥 뚫린듯, 특이한 지형. 신기합니다.

은수사를 지나며 순간 당황했어요. 또 표를 사래요 매표소에서. 그래서 아까 남부 매표소에서 등산 시작할때 샀던 표를 보여주었습니다.

됐다며 내려가라네요. 표 안가지고 있으면 큰일일듯.

한참을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야 탑사에 다다를 수 있지요.

탑사,  한사람이 이루어낸 예술품, 수많은 돌탑들이 있어서 더욱 유명하고, 또 겨울이면 역고드름으로 유명세를 떨치는곳이기도 합니다.

탑사를 지나 남부 주차장까지 쉬엄 쉬엄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탑사의 역 고드름 사진

 탑사

 은수사 청실배나무

천연기념물 제 386호

전라북도 진안군 마량면 동촌리

이 청실배나무는 대략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3m이며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각기 7-9m가량 뻗어 있다. 청실배는 산돌배나무의 변종으로 장미과에 속하며 잎은 타원형으로 그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거칠다. 이곳 철실배나무는 몸통줄기가 도주엥 네 갈래로 갈라졌다가 이 가운데 두 갈래가 다시 합쳐지는 등 매우 진귀한 모양을 하고 있다.

겨울철 나무 잎에 물을 담아두면 고드름이 거꾸로 솟아 오르는데 이 역시 보기드문 현상이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을 찾아 기도하면서 그 증표로서 씨앗을 심은 것이 오늘의 나무에 이르렀다고 한다.

 

 금당사 괘불 (보물 1266호)

 

 

 화엄굴

 

 

 암마이봉

 

 

 암마이봉쪽에서 바라본 수 마이봉

 암마이봉 오르는길은 계속되는 계단이다.

 하루 방문객 제한이었던 표지판, 한쪽에 치워져 있다.

 

 은수사에서 바라보는 마이봉

 

 

 

 

 

 정상에서 시원한 정상주

 목살 소금과 후추 밑간해서 굽고 마늘 참기름장.....바로 백종원표 목살 레시피~

 

 매표소 지나서 금방 나타나는 이 표지판,,,,,여기부터 들머리~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산행이 부산 이기대에서 이뤄 진다길래 아주 여유 만만한 마음으로 출발 했습니다.

도시락도 필요 없다 하지요, 약간의 간식만 챙겨 가지고 10시 약속 장소에 갔네요.

동명 정보대학 후문 10시.

3분 지각 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동행자중의 한분이 안오셔서 기다리는 중이군요.

출발하자마자 동명 불원이라고 큰 사찰이 있습니다.

둘러 볼수록 이색적인 곳입니다.

전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온적이 있었네요.

다시 걷던길로 직진.5분후우측 산으로 철 계단을 올라 갑니다.

비온 뒤끝이라 후끈한 기후를 견뎌야 했습니다.

바닷 바람에 시원할 거란 예상은 여지 없이 빗나갔네요.

걷다가 봉수터 자리라는곳에서 간단히 과일을 꺼내 간식을 먹고 출발 합니다.

낮으막한 봉우리를 여러차례 넘어야 하는 코스이고 나중에는 오륙도를 지나 한바퀴 돌아가야 하니까,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신선대 가는길에 팥빙수 한그릇이 정신을 들게 합니다.

귀여운 고양이들도 만나고요.

신선대에서 조도와 영도가 아주 코앞에 있듯이 가까워 보입니다.

봉래산, 승학산, 부산 시내에 자그마한 산들이 조망 됩니다.

발 아래 신선대 부두지요.

다시 돌아 좀전에 팥빙수 먹던 가게 앞으로 돌아와 오륙도를 향해 걷습니다. 요구간은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오륙도 sk 아파트 앞으로 걸어가 오륙도을 조망하며 걷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맞아 줍니다.  커피 차량이 있어 시원한 냉 커피를 마십니다.

약간의 빵으로 간식을 또 먹습니다.

이제 이기대 순환 갈맷길을 따라 걷습니다. 이쁜 길이었어요.걸어도 걸어도 시원한 바람과 파도와 바다.

부산에서 즐기는 낭만적 걷기 코스. 아름다운 코스중에 하나지요.

농바위를 지나고 너울 마당을 지나 공룡 발자국과 이기대가 써있다는 바위에 갑니다.

일반적인 공룡 발자국은 발가락도 있던데, 이곳은 뭉퉁한  물자국만 있습니다. 왜냐면 전날 비가 많이 왔거든요.ㅎㅎ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아직도 갈길이 한참이랍니다.

이제 슬슬 오후 시간이 되어 갑니다.

헉!~~ 간식만 필요 하대서 정말 도시락 안 싸 갔더니, 배고픈데 여정이 끝나질 않네요.

같이 동행한 코오롱 부산 남포점 사장님이 한턱 쏘신답니다.ㅋㅋ

빨리 걸어야겠어요.

드디어 광안대교, 일명 다이아 몬드 브릿지가 코앞인 전망대앞에 다다릅니다.

이곳이 마지막 도착지 입니다. 휴! 드디어 끝났군요. 오늘 산행겸 트레킹.

신나는 걷기였습니다. 하루종일 웃고 떠드느라 시간도 잘갔네요.

요기선 택시를 타고 민락동으로 이동을 하면 맛있는 회를 식사로 할 수 있습니다.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부산 역에서 7시 55분 무궁화 기차를 타고 상동까지 갑니다.

상동에서 택시로 장연리 마을 입구까지 가면 만 칠천원 정도의 택시비가 나와요. 마을 어귀에 있느 삼층 석탑은 보물입니다. 꼭 보고 가야죠.

영남 알프스 11코스 출발지 장연리 장수골 마을 회관 앞에서 출발합니다.

대추밭에서 우측으로 영남 알프스 들머리가 시작 된다면 이번엔 직진하다 왼쪽편으로 보이는 장군바위쪽으로 향합니다.

과수원 사잇길로 걸어야 장군바위로 오를 수 있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숲으로 들어서서는 종아리가 터질듯한 오르막입니다. 헉헉 대며 올라서 한번에 보상 받을 수 있는곳이 장군 바위 같습니다.

까마귀 때가 마치 제집 내 놓으라는 듯이 까깍 대며 짖습니다.

너른 바위에서 펼쳐진 산세는 저기~ 깊은 설악산 깊은골짜기라고 해도 믿을듯 합니다.

얼마 오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골짜기 같은 느낌은 또 새삼스럽네요.

산행 시작한지 한시간도 채 안되어 점심을 펼쳐 먹었습니다. 자리가 너무 좋아서 말이예요.

그러곤 다시 오르막을 치고 올라야 합니다.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곳곳에 조망을 할 수 있는 바위들이 나타나서 시원스럽게 전망을 펼쳐 줍니다.

정상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돌아 산 옆구리를 휘돌아 가야 합니다. 능사굴을 만나게 되는데, 폭 한 4미터 정도의 굴과 그보다 작은굴들이 옆에 나란히 있어요.

여기 왜 굴이 생겼을까? 궁금합니다. 왜란때 숨어 있어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니까요~

능사굴을 지나면 바로 로프 달린 암릉을 살짝 지나야 하는데, 밑은 낭떠러지니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그곳마 벗어나면 아래로 내려서기 시작 합니다. 어어어~ 아직 정상도 안갔는데, 왜 이렇게 떨구는거야?

육화산 방향과 구만산 방향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니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되겠죠?

지금 걷고 있는 능선이 아니라 계곡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야 구만산 정상에 갈 수 있습니다.

겨우 올라선 능선인데 한참을 내려 서서 올라가니 수고를 다 까먹는듯한 아쉬움이 듭니다.

에이~ 아까워라.ㅎㅎ 저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날이 더우니까 물이 많이 쓰여요.

계곡은 가물어서 물이 바짝 마른 상태였어요.

자 이제 구만산 자락으로 올라 서야 합니다.어느정도만 올라서면 협곡의 멋진 광경을 조망 하니 너무억울해 할 것도 없습니다.

구만산 정상표지석을 깃점으로 진행하던 직진 방향으로 하산을 해요.

한참을 가다보니, 구만산 폭포로  하산 해야 하는데, 갈림길을 지나갔지 뭡니까,

이궁....아까는 옆 능선으로 오느라 계곡 까지 내려섰다가 다시올라 왔는데, 지금은 샛길을 놓쳐서 백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위에 고생이죠.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같은 상황을 면하기 힘듭니다.

구만폭포 쪽에는 물이 없어서 그런지 산행길이 버려진것 같아요.

가을 낙엽 산행 하는것처럼 산길에 낙옆은 수북히 쌓여서 자칫 낙상하기 쉽겠어요.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나무 조각이라도 밟을라치면, 주르르륵 미끌리기 쉽거든요.

겨우 아까 구만산 자락으로 오르던 지점의계곡에 내려 섰는데, 발 담글곳이 없습니다.......물이 있었으면해!!!!

계곡을 따라 내려 가는데, 저러다 고기들 다 말라 죽는거아니야? 싶을 정돌 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서 비가 와야 할 텐데 말입니다.

드디어 만나는 폭포.

옛날에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얼마나 무섭든지 엉덩이로 밀고 내려 오느라 풍경이 바지도 뜯어 먹은적이 있는 아찔한 절벽길을 내려와야만 했었거든요

폭포도 물이 말라서 낙하하는 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졸졸 거립니다.

폭포 아래만 약간 물이 있어서 아시워요.

이제 요기서 조금 내려서니까, 전에 개구멍처럼 돌틈을 빠져 나가던 구간, 데크와 철로 아주 쉽게 걸을수 있도록 다리를 놨네요.

쪼르르르 걸어 내려와서 신나는 하산길입니다. 물 먹고 싶다~!!!! 가물은 계곡처럼 풍경이 속도 탑니다.

드디어 구만 산장에 도착합니다. 물한잔 꿀꺽!!!! 산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원합니다.

6시간 30분? 정도 걸은것 같네요.  여름에  물이 많이 있을때 걸어야 제맛이겠습니다. 구만폭포.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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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3. 20:34 산 그리고 사람

선리 양조장(선리 보건지소) 앞에서 들머리로 들어선다.
들어서자 마자 헉 헉 대게 만드는 된비알 오름길은 산행을 힘들게 한다.
땀께나 흘리고 능선에 올라서면 새벽에 내린비로 시야가 깨끗하니 멀찌감치 산세가 다 들어난다.
초록 병풍으로 온 땅을 두르듯 사방의 초록은 희망과 꿈, 기대와 설렘을 가득 품게 만든다.


내려서는 운해가 산을 덮치듯 뭉게 뭉게 내려 앉는다.

선명한 산끗 하늘과 하나로 이루어 지려는듯...


전망대에서 시원한 전망을 담았다.




 


칡밭재를 지나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은곳에서 바라본 재약봉

죽전고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학성이씨묘를 지나 내려오는길에...금개구리 한마리가 일광욕을 합니다.

 

 

 

인기척에도 꿈쩍도 안하는 개구리
한참을 쳐다보다 길을 내려섭니다.
배내자연농원쪽 알스프산장펜션앞으로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들머리 오전 10시부터 날머리까지 점심시간 포함 다섯시간 반쯤 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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