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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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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땅을 밟으며 걸을때는 아기자기한 예쁜 섬이다 싶었는데,

유람선을 타고 떨어져서 보니, 더욱 아름답고 웅장한 섬이네요.

독도, 울릉도, 제주도 순서라고 해요.지질학적으로 태어난 순서가.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울릉도는 훨씬 아름다운 여행지였습니다.

갈매기도 참 많아요.

어업을 하는 인구가 점점 줄어 든다고 하네요.

기계화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점점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서비스업으로 전환이 되어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걸어봤던 행남 산책로가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니, 또 예쁘더라구요.

날씨가 허락해주는 유람선 여행 덕분에 두시간 내내 신기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갈매기는 왜 그리 많은지, 힘도 좋다 싶을정도로 유람선을 따라 비행을 하더군요.

저의 여행도 멀리 머리 꿈을 펼치는 시간이길 바래 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원시림 같던 울릉도 성인봉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흘러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살짝 꼬리를 밟히듯

새벽이면 제법 찬 기운이 기분좋습니다.


울릉도 여행 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게 유람선 타는것일텐데요,

이건 날씨에 따라 좌우 할 수 있는 여행이라

다 볼 수도 또는 못 볼수도 있는 여행이지요.

풍경이가 갔을땐 제법 안개가 낀 날씨 였는데, 그것도 그럭저럭 운치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을 하도 많이 담다 보니, 여러편으로 발행 해야 할듯....

오늘도 힘찬 하루,  편안한 일주일 시작 하시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20. 05:30 떠나고 싶어요 여행






울릉도 식당의 특징은 관광객들에게

단체식사를 제공하는곳이 많습니다.

몇가지의 반찬과 국, 밥 간단히 차려줍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심심한것이 아주 맛있어요.


이번에 방문했던 정이품 음식점도 물론 단체 손님을 받는곳이예요.

지인과 둘이서 우리는 개인상을 받았는데,

단체식과는 정말 차림이 달랐습니다.

물론 홍합밥이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1인 15,000원식이니까요.

홍합밥 하면 비린내 날것 같은 선입견때문에

먹기 꺼려졌는데,

지인이 이때 안 먹어보면 홍합밥을 언제 먹어보겠냐며 시켜보자구 하더라구요.

홍합밥이 비빔밥처럼 나왔는데,

아주 단백하면서 고소했어요.

" 어~ 맛있네 언니! "

둘이서 그릇이 바닥나도록 긁어 먹고, 체면 불구하고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는~

이런 덕분에 울릉도 여행겸 산행 갔다와서 1KG 넘게 체중이 불었었던 풍경이.ㅎㅎ

울릉도 반찬과 밥이 제게 딱 맞더라구요.

정이품  홍합맛, 그맛에 반하고 왔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18. 05:30 떠나고 싶어요 여행




숙소가 저동항에 있어

이른아침 눈이 떠진 시간, 산책을 나갔다.

새벽 5시 좀 넘은 시각.

조용한 섬의 아침.

안개가 푸근하게 감싸고 고요하게 아침이 열리고 있다.

저동항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우측으로 도동항에서 이어지는

행남 산책로이다.

저동항 앞에는 촛대암이 유명하고, 우뚝 홀로 서 있다.

좀 있음 떠날 시간이라

저동항 새벽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산책로 바다옆에서

나긋한 이야기소리가 들리듯 잔잔한 물소리가 속삭이는 새벽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울릉도 명물 해안 산책로.

도동항에서 바다를 보며 우측으로는 짧은 코스라서 20분이 채 되지 않아요.

바다를 바라보며 왼쪽으로 나 있는 산책로는 저동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도동~저동까지 넉넉하게 두시간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짐도 맡기고 맨몸으로 가볍게 걸으니 너무 좋군요.

철판다리는 좀 미끄러워서 조심해야겠어요.

살짝 안개낀 풍경은 더욱 분위기 있어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는 이 산책로.

똑 떼어다가 부산에다 가져다 두고 싶네요.

자주 걷고 싶은 길입니다.

울릉도 여행의 필수 코스, 해안 산책로 걷기 입니다.

보면 볼 수록 우리나라 정말 아름다운곳이 많은 복 받은 나라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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