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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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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동강  잣봉 취재 산행을 갔을때  내려다 보이는  어라연 계곡에  래프팅 하는 사람들이 무지무지 부러웠습니다.

"하이고~ 날도 더운데, 저렇게 물에서 놀면 재밌겠다" 하면서

지나가는 래프팅 팀들에게 " 멋있어요~~~~~~~~~~~~~~" 하며 소리를 질렀었지요.

이번엔 풍경이가 직접 래프팅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짧게 영월 문산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래프팅을 많이 선호 하신대요.

우린, 평창 마하리 어름치 마을에서  영월 동강 래프팅 주차장까지3시간 30분에서 4시간 걸리 긴코스를 택했습니다.

만약 땡볕이었다면  아주 힘들뻔 했겠습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 덕분에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급류를 넘을때는 짜릿함도 있지만, 잘못하면 바위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담당해준 강사말을 잘 들어야 겠지요?

산악회에서 서른 두명이 래프팅을 즐기기 때문에 보트 세개에 나누어 탔어요.

풍경이는 3호. 손발 척척 맞춰서 패들을 젓는 덕분에 우리팀은 무사히  목적지까지 왔는데,

다른조 보트를 기다리느라 중간 중간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물속으로 강제로 입수 시키지는 않았는데, 풍경이 자발적으로 강물에 풍덩.

들어가면서 구명조끼 입은 생각을 안해서 꼭 쳐 박히는 바람에 동강 물좀 먹었습니다. ㅜ,ㅜ

사래가 걸려서 위험순간..ㅋㅋ 일행분을 잡고 겨우 숨고르기를 한다음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정말 처음 가는 래프팅에 어떻게 하면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를 고민 해야만 했습니다.

출발 할때 비가 많이 오고 있었기 때문에, 또 래프팅은 물에서 하는 레포츠니까요~

지퍼팩이 아주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물이 묻기 때문에 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만큼 사진을 담아 올 수 있어서 저는 행복했는데, 보시는 이웃님들은

뭐 ~ 이런 사진을 게재 하는거야? 하고 야단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모쪼록 이쁘게 봐주세요. ^^

 

 

 

 

 

 

 

 

 

 

 

 

 

 

 

 

 

 

 

 

*참고 * 동강 래프팅 대표전화 1544-7569

전화 033)375-9400

       033)375-9800

홈페이지 : www.orayon.co.kr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22. 07:48 산 그리고 사람

강원도 가기 쉽지 않은 부산분들. 산악회에서도 가기 쉽지 않지요.

모처럼 강원도 친구와 함께 걸었던 하루 행복한 수다의 나들이였습니다.

봉래 초등학교 거운 분교에서 시작해서 도로를 건너 다리를 지나며 시작되는 등산로입니다.

힘들지 않구요 그냥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니까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망 하기 좋은 곳들이 꽤 있어요.

레프팅 하는 이들을 내려다 보면서 대리만족 하지요.

시원스런 레프팅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라연은 물고기가 많아 물속에서 뛰노는  비늘이 비단처럼 빛난다 해서 어라연이라고 해요.

이 주변이 명승 14호로 지정되어 있다네요.

어라연을 감상 하다가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앉아서 찍고 일어서는데, 철퍼덕~데구르르르~~~카메라가 떨어져 굴러 갑니다.

밑에서 사진을 찍고 계신 대~~장~~님~~!!! 함께 하셨던 대장님이 날쎄게 카메라를 잡아 주셨습니다.

안그랬음, 블로그 생활에 어려움이 컸겠죠?ㅎㅎ 여러분께 기껏 사진 찍은거 보여 드리지도 못하구요....

깜짝 놀라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밑은 어라연 낭떠러지니까요.ㅎㅎ레프팅 팀을 여러팀 보내고 시원스런 조망을 끝내고 내려 서야죠.

동강 어라연을 굽어 보며 걸을 수 있는 잣봉, 게다가 정상을 지나 급하게 내려서는 길은 좀 미끄러워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곧바로 어라연 강가로 걸을 수 있는 길이예요. 일명 영월의 산소길 이라네요.

강과 산을 양쪽으로 두고 걷는길, 신납니다. 모처럼 곁에 함께 하는 친구가 있으니 더 그런것 같네요. 즐겁게, 가볍게 갈 수 있겠어요.

동강엔 함부로 들어 갈 수 없어요.  도시에선 노인분들이 지하철 안전 지킴이 하시잖아요?

동강에선 노인분들이 강물에 못들어가게 감시를 하시더라구요.

산행해서 더운데, 손한번 못담그고 동강을 끼고 걷는 기분....좀 아쉬웠습니다. 이상 강원도 영월 동강 잣봉 다녀온 풍경이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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