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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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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을 갔습니다.

아버지 기일이었습니다.

제사는 필자가 모셨었는데, 시어머니와 제사때문에 불화가 생겨서

제사를 친정엄마가 모시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성당에 올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기일에는 산소에 다녀오는것으로 대신합니다.

지금 한창 시험기간이라 부산에서 양평까지의 길, 가깝다고 할 수 없는 거리잖아요?

그래서 가지말자고 했더니 남편은 "그럼 마음이 불편하잖아,  그냥 다녀옵시다." 하더군요.

고마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퇴근하고 가니 밤에 도착을 하게 되지요.

다음날 아침 일찍  산소에 다녀오고 나서 부산까지 그냥 내려가기 아깝다고

가고싶은데 말하라고 하네요.

남편 덕분에 오랫만에 양평지역을 쓸고 다녀봅니다.

양수리 아시죠?

예쁜 우리말로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예요.

가끔 드라마에서 보던곳, 돛단배도 만들어서 있던데, 바람때문인가 묶어 놨더군요. ^^

날씨가 청명하면 너무 예쁜곳인데, 날씨탓에 그렇게 쨍하진 않아요.

그래도 두물머리, 댜녀와서 좋아요.

이곳엔 카페들이 굉장히 많아요.

조금더 더워지면 더워서 안좋지만, 예쁜 연꽃이 필테니까

또 그 맛에 한번 더 가고싶은 곳이예요.

새벽이면 안개가 유명한 두물머리지요.

아름다운 이곳 양평,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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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필자의 고향인데도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살다보니 낯선곳이 많이 생겼다.

그중 하나 추가된 곳이 개군면에 생긴 레포츠 공원이다.

국궁장까지 있고, 축구장, 게이트볼장, 자전거도로등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특히 한강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정말 멋진 레포츠 도로로 손꼽힌다.

또 공원에 동물 모형은 동물원을 방물케 한다.

애기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동물원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맞이해 준다.

 

새벽에 엄마랑 같이 운동을 나가보니 편안한 산책하기도 너무 좋다.

어릴때 학교를 마치면 한강에서 다슬기도 잡고 풍덩거리고 많이 놀았었는데 하며 추억도 떠올려 본다.

지금은 4대강 사업으로 강이 깊어지고 수심을 알 수 없어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엄마가 말씀하신다.

집 근처에 이런 운동 공간이 있어서 엄마에게도 좋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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