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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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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0. 05:50 풍경 기행

5월 26일~5월 30일 군휴가 나온 아들과 생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일날 생일이었던 아들과,다가올 엄마 생일을 한꺼번에 축하하는 헤프닝을 벌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약속으로 외출도 해야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아들을 위해서

집 주변만 왔다 갔다 뱅뱅 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이 좋아 하는 음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했지요.

 지난번 포스팅 했던, 올리브 마늘닭 구이.

역시 지난 번 포스팅 했던  오삼콩불 ,

가 영심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했던 두부 베이컨 말이였어요.

그리고 베스트는 엄마가 만들어준 수제 요구르트 입니다.

수제 요구르트는 지인이 준 씨앗 요구르트로

계속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전에 영국 품절녀님께서 빵 반죽을 키워서 분양하는 그런 풍습에 관해 포스팅 하신적이 있었는데,

ㅎㅎ 이것도 아마 그런류 인것 같아요. 지인들끼리 서로 서로~ 분양해 주었거든요.ㅎㅎ

만들기도 쉬워요.

씨앗 요구르트를 몇 숫가락 넣고

우유를 부은 다음 휘~ 휘~ 저어주면 끝! 이거든요. 상온에서 10시간정도  둡니다.

양에 따라서 변화가 있으니 흔들어보아 출렁이지 않으면 완성~

참~~쉽죠잉?

만들어지면 냉장고에 넣어둬요. 유통기한이 짧아요.

필요할때 다시 꺼내 상온에  우유랑 섞어 놓으면 플레인 요구르트가 되요.

주의 할것은, 플라스틱용기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요~ 뜰때도 플라스틱 숫가락을 사용 합니다.

자 그럼 맛있게 먹어 볼께요.

 

 아들과 풍경이 생일 파티 같이 한 케익~

 

 먹기좋게 뼈를 발라 주었어요. 올리브 마늘 닭 구이.

 

가게서 파는 오삼 콩불은 매워서 싫다는 아들애를 위해 맵지 않게 만들어 주었어요.

 

 

블루베리와 홍초, 올리고당을 넣은 수제  플레인 요구르트

 

 수제 요구르트에 과일을 듬뿍, 너무 맛좋아요. 키위,오렌지, 블루베리를 넣고,

 올리고당 약간,홍초를 넣었어요.

 집에 쑥과 함께 갈아둔 쌀가루가 있어서 사용했어요.(친정엄마표 쌀가루)

 두부에 소금을 뿌려 물기를 제거한후 쌀가루를 입혀 굽고 있어요. 다음 베이컨을 말아 다시 구워요.

 영심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두부 베이컨말이 구이~ 인증샷한컷 남기고~

 만들어진 플레인 요구르는 냉장고에 보관해요.

 우유와 씨앗 요구르트를 붓고 섞어서 상온에 요즘 날씨엔 10시간정도 두면 완성 되요.

 

이통 익숙 하시죠?ㅎㅎ 냉동실 얼음통이예요, 요구르트 한꺼번에

많이 만드느라 사용했어요.2 L 한꺼번에 만들 수 있어요. ^^

만들어진 수제 요구르트, 먹는것

참 즐거운 일입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들과 함께 하면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아요.

예쁜 그릇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덜고 거기에 과일들을 썰어 올렸어요.

오렌지,키위,블루베리 집에 있는건 모두 올려 먹었지요.

홍초도 넣구요, 올리고당 약간 넣었습니다.

운동후, 식사후 디저트로 먹으면 좋아요.

다이어트에 도움도 받고, 장 활동도 도와서 건강해 지겠죠?

한그릇 드실래요?ㅎㅎ

스트레스 날려 버리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이웃님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8. 00:03 맛있는 레시피

 

삶아서 다듬은 머윗대입니다. 튼실하니 먹음직 하죠? 

쌀가루 인데요...친정 엄마께서 떡 먹고 싶을때 쪄 먹으라고 쑥하고 같이 갈아서 보내주신거예요.

 이것도 냉동 보관하니 필요할때마다 꺼내 씁니다.

들깨 가루는 냉동 보관해서 필요할때 사용하지요.

 

나물 하고 남았던 고사리 냉동 보관했던거였는데, 물에 담가두면 녹잖아요. 사용했어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제 시댁엘 다녀왔어요.

많은 식구 나가서 먹기도 번거롭고 해서, 국이며, 풍경이표 다이어트 마늘닭구이,단호박 시루떡, 생선등등 반찬을 만들어 싸들고 카네이션 꽃바구니 하나 들고서 시댁을 다녀왔어요.

번거롭게 뭘 렇게 해왔냐는 시어머님 표정은 싫지 않으신 표정이셨지요.

시동생 내외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상을 차렸어요.

특히 머위탕을 어찌 알고 끓였냐고, 맛있네~ 땡초를 넣었나? 칼 칼 하니 맛있구나~ 하십니다.

으쓱 으쓱~~ 풍경이 기분 좋아 졌어~ㅎㅎ

하루 종일 장만한다고 약간의 수고를 하긴 했지만 좋아하시는 어른들 보니, 마음이 푸근하니 좋습니다.

언제 이런걸 다 했노? 하시며 좋아 하시니 말입니다. 다른 반찬이야 한번씩 포스팅해서 다 아시는 거라 생략하고

자~ 그럼 해물 들깨 머위탕 끓여 볼게요. 어른들이 아주 좋아해요. 저도 잘 먹지 않던 음식인데,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 어른이 해주시던 음식이 좋아 집니다.

각설하고, 이제 부터 따라해 보실까요?

굵은 머위대 요즘 딱 먹기 좋습니다. 너무 쓰지도 않고 말이지요. 섬유소도 많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해물 들깨 머위탕.

머윗대를 다듬어 삶든지, 삶아서 껍질을 벗기든지 하는데요~ 삶아서 하는걸 추천해 드릴게요. 손에 시커멓게 물드는걸 예방하기 위해서~

고구마줄거리 다듬듯이 하시면 됩니다.

무르게 삶아요.

그다음은 해물 손질을 해둬야지요.

해물은 오징어, 홍합, 새우,미더덕, 이렇게 넣었어요. 오징어는 잘게 썰어야 어른들이 좋아해요. 시 아버님도 맛있게 드셨어요. ^^

국물은 땡초를 넣고 끓여서 깔끔하게 먹기 위해 천일염으로 간을 했어요.

해물과 머윗대, 고사리를 넣고 끓인 다음 들깨 가루와 쌀가루를 분량만큼 넣어요.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되겠지요? 한소끔 끓이면 칼칼하고 구수한 해물 들깨 머윗탕이 되지요.

약간 걸죽하게 하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일찍 출근 하는 남편이 좋아 해요.

요렇게 지인에게 끓여 먹는다는 법을 배우고 바로 실천하는 풍경이. 간단하게 준비해가서 모처럼 가족이 둘러 앉아 맛있게 드시니 너무 뿌듯합니다.

잠시의 수고가 온가족들의 풍성한 밥상을 마련했으니 말입니다.

시댁가서 이쁩 받고 왔어요~ 이웃님들도 한그릇 해보실래요? ^^

좋은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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