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장 환영받을 곳이 어딜까?
사람들 모두 더워서 혀를 내두르는 요즘
전국이 가마솥처럼 들끓는 날씨입니다.
무척 덥지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염천의 더위
가장 이 더위가 싫지 않은곳이 어딜까?
바로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엔 전남 신안의 염전이 떠 올랐어요.
증도, 화도 여행을 하면서 들러보았던 태평염전
이곳은 정말 큰 염전이예요.
1953년에 염전이 생겨 60년동안 소금 생산을 해왔답니다.
증도는 슬로시티와 람사르습지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지역이라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한다고 태평염전 홈페이지에 써있어요.
태평염전 홈페이지 http://www.taepyungsalt.com/main/main.jsp
들넓은 소금밭, 방문했던날은
다음날 비 예보가 있던날,
그래서 소금을 급히 거두시나 봅니다.
넉가래로 쓱쓱 밀어 소금을 모으는 분들,
요즘은 레일식으로 해서
하얀통이 기차처럼 매달려 소금을 운반하더군요.
많이 편안해졌네요.
좀더 편안한 소금생산이 이뤄지면 좋겠어요.
신안소금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천일염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으뜸소금으로 알아주지요.
현지인이 그러시던데 소금을 3년정도 묵히면 간수가 빠져서
보송보송 쓴맛이 없는 소금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건 맞는 말씀인듯 해요.
필자도 3년전 부안여행을 갔다가 사온 소금 삼년 묵혔더니 보송보송하면서
쓴맛이 없어서 음식에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소금 박물관도 근처에 같이 있는데 못들러봐서 너무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간 여행이 아니라 카페동호인들이 같이 간 여행이라
편이대로 여행을 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드넓은 염전에 하얀 소금꽃이 피는 장관을 또 볼날이 있겠지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소금 박물관 못들러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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