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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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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길은 친환경도로이면서 많은 관광객이나 주민들에게 각광받는 장소입니다.

주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걷기도 하고, 연인들이 함께 걷는 길이기도 합니다.

봄이면 벚꽃이 어우러진 상춘객으로 넘쳐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미포에서 송정까지 걷는 길은 계속 이어지는 벚꽃나무길로 아름다운길 중에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길중에 딱 한곳, 굉장히 위험스런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청사포를 잇는 다리구간인데요, 다리에 공간이 별로 없는길에 차와 사람이 같이 지나다니려니

지나는 사람들에겐 너무 위험한 곳이었거든요.

이길을 자주 걷는 풍경이도 항상 이구간은 위험스러웠어요.

하지만, 이제 안심할 수 있겠네요.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작은 다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올봄 벚꽃이 피면 안심하고 이길을 걸을 수 있겠네요.

이길이 새로생긴 기쁜 마음에 소식 전합니다.

봄맞이를 해야 하는데, 뒤늦은 동장군의 호령이 매섭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이다리 아래는 청사포로 내려가는 도로입니다.

 달맞이길을 걸으며 송정방향으로 걷다보면 보이는 송정 해수욕장, 바다빛이 아름답습니다.

 

 

 위험한 구간에 다리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인도로 새로 생긴 다리때문에

 올봄 봄맞이 벚꽃길이 더욱 신나는 길이 되겠네요.

 

 

 

 이 좁은 다리를 건널때는 다리 난간에 붙어서서 걷느라 긴장좀 했었지요. 달리는 차량은 쌩쌩 지나가니 말입니다.

이제 널직한 인도가 생겨서 안심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일요일인데, 뭐하지?

봄나들이 가고 싶은데~

음, 가깝지만 그동안 놓쳤던 미포~송정 철길 구간이나 걸어 볼까?

80년만의 귀환, 지난 해 12월 2일 동해남부선의 일부 구간이 운행선 변경으로 폐선구간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답고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철길, 미포에서 송정 구간을 철길로 걸었습니다.

날씨도 맑고 따뜻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철길 걷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어른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가족단위로, 연인들까지 얼굴엔 봄 볕처럼 따스함이 한가득 이더라구요.

돌멩이들이 발길에 부딪히지만, 그렇게 커다란 걸림돌은 없어서 걷기에 무리를 주진 않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바다와 걷기 심심치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찰랑이는 바닷 소리도 들리고, 사이 사이 바다 풍경도 볼 수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해 뜨는 모습도 꼭 구경해야 겠네요.

 기차 타고 가다가 만나는 아침풍경 해 뜨는 바다, 참 예뻤는데,

이제 폐선구간이니까, 걸어가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 되었으니, 기다려 집니다.

두리번 두리번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기찻길.

청사포 구간을 지날때는 철길옆으로 미역을 너는 풍경이 펼쳐 있는데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 품경이지요.

철길을 걷는 느낌은 색달라요.

철길 위에 양쪽으로 서서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손을 맞잡고 걷는 연인들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치기어린 아이들이 혼자 걸을 수 있다며

어른들의 손을 뿌리치려 하기도 하고....

그렇게 철길 걷기의 느긋함, 휴일 시간을 행복하게 보냈네요.

송정,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요즘은 즐비한 커피집들도 가득하구요.

휴일 오후 잠깐의 휴식, 가족과 함께 해보는 공간으로 좋을 듯 합니다.

철길 걷기 도전 해 보실래요?

 

 

 

 

 

 

 

 

 

 

 

 

 

 

 

 

 

 

 

미역 널기가 한창입니다.

 

 

 

 

 

 

 

 

 

 

 

 

 

 

 

                                                       카페 들르기 전 시간이죠, 이시간이 정확한 소요시간입니다.ㅋ

 중간에 카페 한곳 들렀다가 가느라 시간이 좀 걸린것 같죠?

 

posted by 산위의 풍경

휴일이라

가족 단위 나들이 객이 많은 휴일 입니다.

다시 찾은 해운대 문탠로드.

지금 딱 걷기 좋아요.

날씨도 좋은 봄날

벚꽃이 활짝 피어 맞이해 줍니다.

마음도 가볍게 , 기쁘게 걸을 수 있겠지요?

예쁜 벚꽃길, 같이 걸어 보실래요?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멋진 벚꽃길~ 여유롭게 천천히 걸어 보아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7. 26. 04:41 풍경 기행

모임후 가는집.

남편과 가끔 비오는 날에 낭만을 즐기는 송정 바닷가.

저날 태풍 오기 전날이라 그런지 해수욕장에 사람이 없어요. 다소 한산한 느낌이지요?

요즘은 많은 행락객이 찾습니다. 드디어 휴가 시즌이 되었으니까요~!!

송정에 오시면 물론 시원한 커피숍도 많지만,

이곳!  커피한잔 사서 바닷가에 앉아 마셔도 좋구요,  차안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마셔도 좋지요.

들러 보실래요?

 

 

 

 

 

 

함께 간 이쁜 친구~~ 모임 같이 하는친구. 날씬해서 제가 부러워 하는 친구 입니다.ㅎㅎ

 저날은 태풍오기 전날이라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었는데..ㅋㅋ 지금보니 더워 보인다눈....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집입니다. ㅎㅎ(내입에만 그런가? ) 우리 모임친구들은 다 이집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5. 03:00 맛있는 레시피

오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누구 결혼 기념일, 생일, 등등 가족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맛집 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몇일전 갈맷길 마무리 하던날 친구가 그럽니다.

"조기 골목에 맛집이 있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집이다."

비도 칠칠 오고 바짓가랑이는 젖어서 엉망이지~등산화도 젖었지, 차마 남의 집에 들어갈 몰골이 아닌지라 맛집을 통과해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지요.

시간이 되는날 남편과 찾으리라 다짐을 하면서.ㅋㅋ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7,000원에 20가지 이상 나오는집 흔치 않을겁니다.

 특이한건 계란찜, 된장찌개,갈치찌개 이렇게 국물류가 세가지나 나옵니다. 멸치회도 맛 볼 만큼 나오네요~

여러가지만 나오고 맛없는거 아니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해초 반찬이 많이 나오면서 맛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을만큼 딱 맛있는집.

경호네 생오리 돌솥밥 저렴하면서 맛도 있으니 또 가보고 싶어 집니다. 위치는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 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을 가려면 철길 하나를 건너야 하는데요,

철길에서 5미터 정도 직진 하시면 왼쪽으로 새마을 금고가 보여요. 그 골목 송정동사무소가 있고, 바로 맞은편이랍니다.

그럼 즐거운 한끼 식사 해결 되셨을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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