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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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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8. 15:51 영화in screen

 조선 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김민), 오달수(서필), 이연희(히사코)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귀성길에 계신분들도 있으려나요?

이제 설 음식을 모두 해놓고 조금은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설연휴가 기니까, 어떤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텔레비젼에 영화 프로그램들도 최근 상영했던 영화들이 방송예정이어서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요즘 재밌는 영화들도 많은데,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상영되고 있어서

어제 조금 퇴근이 일러서 보고 왔습니다.

 

전편에서 각시투구꽃이란 작은 제목을 달고 상영되었었습니다.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의 재치만점 영화라고 할까요?

이연희의 연기도 살펴볼만 영화입니다.

이번엔 색다르게 변신한 이연희를 만나 볼 수 있겠네요.

영화에서 배경이 정조 19년이라고 하는데, 그때라면 실학자들의 생각을 많이 반영하고 받아들일때였으므로

김명민의 케릭터는 십분 이해가 됩니다만, 오달수가 왜 김명민을 위해서 목숨걸고 싸우고 돈을 대는지의

개연성이 좀 떨어집니다.ㅇ

무엇때문에 언제 풀려날지도 모를 유배지 섬까지 찾아가서 살피는지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여튼 유배지를 빠져나가서 사라진 놉의 딸을 찾고 유통되어지는 불량은때문에

경제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는것을 바로잡고자 애쓰는 모습은 작금의 세태와는 너무나 다른 청정 해역을 만난듯한 시원함입니다.

동생을 찾아달라며 섬으로 찾아온 작은 여자아이.

동생을 두고 자신이 구경나간 사이 동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가끔 바닷가로 여자아이 시체가 떠밀려 오는데, 청산가리에 중독된 시퍼런 입술과 피부색을 보입니다.

이렇게 자꾸 소녀들이 사라지는일도 기이한일인데다, 불량은이 유통되는것은 어딘가에서

그 불량은을 제조하기 때문입니다.

김민과 서필 콤비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의문의 여인 히사코.

적군인지 아군인지도 분명치 않는 히사코의 정체를 모른체 목숨을 건 수사를 합니다.

게다가 그들을 쫓는 천적, 이들에게 전에 당한것이 있어서 그 앙갚음을 하기 위해 김민과 서필이 가는곳마다

따라 다니는 악당들,

관군과 악당들에게 이중으로 쫒기는 그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너무 잔인하지 않게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설영화로 추천합니다.

재밌는 영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은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이웃분들, 그리고 저를 아는 모든분들 일일이 찾아가 뵙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대신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

새해 아침 남편과 산행을 할까? 일출을 보러갈까 의논하다가 일출쪽으로 결정을 하고, 어차피 주말에 산행을 갈거니까~

하면서 기장군 죽성 마을로 향해 봅니다.

안개가 살짝 낀데다, 멀리 수평선에는 구름이 끼어 있어서 바다에서 떠오르는 오메가는 틀렸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 댈곳은 없고, 우선 저부터 내리고 남편은 차를 세우고 합류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많은 주민들, 군민들이 나와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사람은 많은데, 사진찍기 좋은곳은 이미 자리가 없고..

포근한 날씨에 커피한잔 하면서 해가 뜨길 기다렸답니다.

이시간이면,,,해가 떠야 하는데??

구름 속에서 붉은해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이미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해는 볼 수가 없고, 점점 붉게 크게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음을 감격하며

바라 보았습니다.

축복의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갑오년 새해를 죽성 두모포에서 맞이했네요.

2013년엔 바라던 자격증들도 땄고, 취업도 했고

2014년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학업에 열정적으로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족과 친구, 친지들, 지인들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한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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