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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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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텔레비전 프로그램중에 '알쓸신잡'이 있었습니다.

과거형이죠? 프로그램이 끝났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만나게 되고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출연진으로는  김영하작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유희열, 유시민작가, 정재승 뇌과학 박사등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특히 김영하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문학도라는 필자가

김영하 작가를 모르고 있었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무식하구나를 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동안 김영하 작가의 책들을 파보리라 생각하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독서 편식을 하였지요.

즐거운 편식이었습니다.  기장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기장군 디지털 도서관에서 빌리고 그러다가

없으면 아예 구매를 하고, 대출이 불가능 하면 또 구매를 하고 그렇게 김영하 작가의 책을 섭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김영하 작가의 페이스북을 보면서

"어쩌다 가게된 동네에 동네 책방이 있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이벤트입니다. 김영하 `× 동네책방 게릴라 사인회를 보았습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우리동네에 오실 수 있을가? 계속 김영하 작가님의 페북을 보면서 만나게 되기를 기다렸답니다.

근데, 계속 서울, 경기지역이라 부산은 오시기 힘드실까 싶었는데, 7월29일 울산이 떠 있는겁니다.

달려가고 싶었지만, 선약이 있어서 약속을 깨기가 어려웠어요. 흑흑, 이대로 작가님을 못보는것인가?

" 우왓,,,울산..낼은 부산인가요? ㅎㅎ꼭 오실거죠 작가님?"이라고 남겼지요.

그리고 나서 7월30일 친정엄마가 오시기로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후에 오실거라서 기다리다가 오후 1시 넘어서 문득 김영하 작가님 페북을 확인해 보고 싶었지요.

허걱! 부산 금정구.

시간을 보니 오전 8시59분에 게릴라 사인회 공지를 올려 두셨던데 필자가 확인했을때는 오후1시가 넘어서니 마음이 얼마나 바쁘던지요.

집에서 금정구 아스트로북스에 가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이거든요.10분만에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스트로북스는 금정구 장성시장안에 있었습니다.

다음맵으로 검색을 해서 대중교통편을 알아보고 찾아갔지요. 기장에서 36번버스(안평역하차)-안평역 지하철 4호선 -동래역 지하철 1호선 환승 -장전역에서 하차후 3번 출구로 나오 길을 건너서 쭈욱 올라갔고 까치공원에서 왼쪽으로 한블록 올라가서 있었습니다.

금정구 수림로 61번길,53 6호라고 주소가 나오더군요.

어찌됐든 아스트로 북스에 도착해 보니 삼삼오오 젊은이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역시 페이스북 이벤트라 참여자 연령이 젊군요. 여기서 제일 연장자?ㅎㅎ

책방안으로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았더니 35번이었습니다.

조금은 안심, 만나뵐 수 있겠구나 싶어서 말입니다. 책방이 좁아서 냉방기를 켜 놓아도 굉장히 더웠습니다.

오후3시 조금 전 도착하셔서 작가님이 책방에 들어오셨어요.

와아~! 하는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 애들먼저 앞으로 와~ " 하시면서 어린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셨습니다. "멋짐 폭발~"

차례를 기다려서 구매한 책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읽던 책과 구매한 책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저 기장에서 왔어요" 했더니 " 기장 어디에서 왔어요?" 하고 물어 주시데요." 올여름 작가님 소설을 전부 읽고 있습니다. 이거  제가 해녀체험 하면서 만든건데요... " 하면서 소라향초를 내밀었습니다. 작가님은 " 진짜 소라로 만든거예요? 아.... 부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선물이네요" 하시면서 받아주셨어요.

물론 볼품없는 소라향초지만, 알쓸신잡에서 보니 김영하 작가님이 체험하시는걸 좋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체험하면서 만든걸 가져다 드렸지요. ㅎㅎ

무튼 이여름 열심히 독서 편식했더니 이렇게 반갑고 즐거운 날도 있군요.

선생님 책에 사인 받은것, 우리집 보물로 보관해야겠네요. 무더운 날씨,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작가님 가실때까지 기다렸어야 하는데, 친정엄마가 오신댔는데 집을 비워두고 와서 급히 돌아오느라 작가님 마무리 하시는 모습을 못뵈서 죄송~ 그렇지만 정말 김영하 작가 소설 열심히 읽었다는 점, 출판 문화의 꽃은 책을 사는것이라는 알쓸신잡 방송에서의 멘트들이 기억납니다. 통학하는 학교가 멀기도 하고 여행을 좋아해서 항상 가방에 책을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이번 여름처럼 이렇게 맹렬하게 독서를 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뜨거운 여름 도서관으로 피서겸 독서하러 가시는건 어때요?

산문집: 보다, 읽다, 말하다, 굴비낚시, 랄랄랄하우스

소설 : 검은꽃,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퀴즈왕, 아랑은 왜,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옥수수와 나 외, 위대한 개츠비, 빛의 제국, 오직 두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오빠가 돌아왔다(요건 지금 읽는중)

 

 

아스트로 북스로 들어서고 있는 김영하 작가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9. 06:00 풍경 기행

언제나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운동에 신경쓰는데 예뻐지기 위해서?

결코 그게 다가 아니기에 운동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다.

항상 건강 검진을 하면 고지혈성 인자가 발견 된다!

유독 튀김류를 좋아 한다든지 기름진걸 좋아 하지도 않는다.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 하지만 검사 결과는 늘 불만족 스럽다.

어떤 때는 이렇게 운동을 하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나보고 죽으란거야?

하는 반발심도 생긴다.

그러나 인생은 장기적으로 활기있고 건강하게 풍성하게 살려면

 스스로 노력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국가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건강 검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세상이다.

 건강 검진 하고 나서 반응은 시쿤둥하게 음~ 이렇게 나왓군!

 하고 던져 버린다면 검진한 소용이 없다.

얼마전 남자의 자격 이란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건강 검진 결과 김태원의 위암 발견으로 조기 치료 효과를 보았다.

 정말 운 좋게 프로그램때문에 알게 되고 치료 하게 되었으니

행운도 이런 행운이 없을것이다. 불행중 다행이 이런 케이스다.

 우리나라는 요즘 운동기구 천국이다.

 시골이고 도시고 작은 빈터만 있으면 생활 건강의 일환으로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모형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이용을 해야한다.

2012년 3월 검진 결과 2010년 검진 결과 운동 체크 결과 악력과 제자리 높이 뛰기기 약하게 나왔죠? 2012년 운동 처방 결과 나이보다 무지하게 어리게 나왔다. 신체나이 !! 무흣 ^^ 서류상 한살 어리게 되어 있으니 실제는 9살 어리게 나온 신체나이. kbs 생로병사 중에서 이정민 아나운서가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검사를 해보며 체질적으로 지방 대사가 되지 않는가보다.

특히 엄마와 언니도 검사 결과가 비슷하다.

유전적 영향이 있는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

콜레스테롤 종류중 HDL(흔히 착한 콜레스테롤 이라고 칭한다.) 도 높은데 LDL 도 높다.

그래서 노력한다.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 함이다.

기초 대사량도 떨어진다.

많은 시간 활동하고 운동 하는데도 왜 떨어지나요? 근육량이 적단다.

그럼 또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 운동강도를 높이고 단백질을 좀더 섭취한다.

이 모든걸 어떻게 알아요?

 보건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병원에서 1년에 한번씩 건강 검진은 받을테니 차치 하고 라도.

매번 혈액 검사하고 운동 처방 받는것은 자주 하기에 고 비용 일 수도 있다.

보건소에서는 그렇지 않다. 생활하는 각 구, 군 구역 내에 있다.

 적극적 활용으로 간강한 생활의 길을 열자.

거꾸로 가는 세월, 또는 흐르는 세월을 조금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혹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그렇다면 열심히 주변에 알려라.

무조건 살을 뺀다고 자신을 혹사 시키지 말고,

 무식하게 다이어트 하지 말자.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다이어트 하자.

자신의 결심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서라도!!! 오늘부터 보건소와 친해 지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 06:00 풍경 기행

봄철이라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에 많은 여성이 점점 두려워 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는 것을 통감 할 것이다.

두려워 하지 말자.

한달 반, 넉 넉 잡고 두달이면 몰라 보게 달라질 여러분이 되어 있을테니까.

자! 다이어트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결심이 섰다면 한가지씩 실천해보자.

첫째 음식 : 풍경은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로 다이어트 할 결심을 했다. 많은 영양과 식감까지 좋은 연근에다 요구르트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니까.

얼만큼?

  손바닥을 쭉 펴서 엄지를 접어보자. 엄지 밖에 길이만큼 연근을 먹는다.(하도 물어봐서 얼만큼....대답하기 어려우니 얼만큼이라고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어떻게?

연근을 깨끗이 손질해서 얇게 썬다. 물에 행굴때 식초 한방울 떨어뜨려두자.(색이 변하는걸 막아준다.)ㅡㅡㅡ>풍경이 요걸 어제 안해서 색이 변한 연근 먹고있음.살짝 쪄 준다. 아삭 거리는 연근맛이 좋다. 더군다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찍어 먹으면 먹는데 어려움은 없다.  사과 반쪽 정도 추가다. 어떤 과일이든지 함께 먹었다. 반쪽만을 강조한다.

끼니때마다?

직장 생활을 해야 하니 싸들고 다닐 수는 없었다. 아침과 저녁은 다이어트식으로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

점심은 남들과 똑같이 가릴것 없이 함께 식사했다.

맥주를 좋아 하던 풍경이. 그날부터 딱 끊었다. 모든 술과 작별을....

그것만 하면 될까?

아니 아니 아니되오!

운동을 해야지.

간단한 몸풀기 요가자세.

====보건소에 구비 되어 있는 운동 안내서=====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라면 단 10분부터라도 일단 시작하자.

숀리 운동법(특히 수영요법)

실내 자전거 40분

아령등...................지난번 포스팅 했던 아들 다이어트 시키던 운동법과 같다.

요렇게 운동 하는데 1시간쯤 걸린다.

 가벼운 걷기도 좋고 등산도 좋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해보자.

하루에 한시간 나에게 투자 하지 못하는가?

그건 대단히 이율배반적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건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다.

 실천하자. 모든 사랑은 실천만이 이룰 수 있지 않은가?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려 노력했다.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다 보면 밥을 적게 먹게 된다.

다이어트 후 어떻게 유지 할까?

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다. 현미밥, 미역들깨국,닭고기 샐러드,나물종류 등등을 먹는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당신! 오늘부터 먹는걸 확인해 보자.

여럿이 같이 식사를 한다면 내가 얼만큼 먹는지를 잘 모른다.

접시를 내어 내가 먹는 모든것들을 한접시에 담아 보라.

정말 조금만 먹는데 살이 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일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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