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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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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6. 23:17 풍경 기행

12월 24일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
부산 끝자락 오륙도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고 건너편 영도가 손에 잡힐듯 보이기도 한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노란꽃이 눈에 띈다.
아!!
작은 탄성이 터진다.  어쩌자고 이 엄동설한에 아직 남았니?
어떻하니? 추워서....
발걸음이 무겁다.
여리디 여린 이 아이를 버리고 가는 어미맘 같아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25. 08:24 산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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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걷기 6시간.
석골사 에서 수리봉~억산~범봉~ 석골사 원점회귀코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비알 숨고르기 약간 힘든코스.
능선에 올라서면 영남 알프스 줄기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조망권이 압권.
힘든건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을빛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줄기마다 주황색 커튼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재촉하듯 온통 가을빛이다.
억산에 항상 여름에 갔는데 이번에 가을빛으로 만났다.
능선이 빼어난 경관들을 모두 보여준다. 억산에서 팔풍재쪽으로 직진하면   30m 아래 외줄을 만난다.(요거요거 너무 무서워 우회했다.)
팔풍재까진 무난한 걷기, 석골사로 바로 내려서기 해도 된다.
여기서 범봉으로 올라 진행방향 우측으로 빠지면 석골사로 하산, 직진하면 딱밭재다.
오늘은 범봉까지만, 산행팀이 팔풍재에서 하산한 팀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맞추려면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하산길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요주의!
깨진돌부스러기들이 경사가 심하니 와르르르...헛디디면 대형사고 딱일것 같은 코스.
항상 조심 , 거기다 어제 비까지 내려 돌들이 살짝 젖어 있어서 더 위험하다.
발아래 조심조심, 그러나 풍경 또한 놓칠세라  곳곳도 살피며 내려와야지 산행맛이지.
계곡을 끼고 내려서는 발길엔 물소리 우렁차게 가을노래 불러제낀다.
단풍잎들 한개두개 물빛을 담아 어우른다.
팔풍재서 내가간 산행팀 얼마나 여유만만 느슨하게 내려갔는지 범봉으로 해서 내려간 나와 차량엔 같이 도착, 후미팀 기다려 부산으로 돌아오니 하루의 느슨한 여유 행복에 겨워라.
6시간 산행 가뿐히 하고 즐거운 하루 이렇게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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