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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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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행을 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기시작했어요. 장곡사 입구에 가서 칠갑산 청국장을 먹고 싶었지만, 약속시간에 대기위해 천장호 근처서 먹기로했습니다. 칠갑산 산정은천장호출렁다리 소형 주차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나무에 가리고  또 천장호 출렁다리 나오는 쪽에서 보면 다른 가게들에 가려 잘야보여요. 용케 제일 안쪽에 있던칠 갑산 산정이 어찌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어요.
칠갑산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도토리묵무침도 주세요 했더니 두분이 다 드시겠냐며 비빔밥만 드셔도 될거라 하시는 사장님. 도토리묵은 쑤는거 아니고 사 온다고 솔직하게 말씀 하신다 합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직접 쑨다할텐데 왜 그리 안하시냐고 여쭈니 "먹어보면 다 알텐데 거짓말 하기 싫다"하십니다.비빔밥과 시래기된장국이 나왔고 간소한 반찬도 나왔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딱 맛있네요. 산행을 마치고 시원하게 캔하나 마시는 즐거움은 산꾼들주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운전을 해야하는 남편은 못먹고,  시원하게 마시니 좀  미안해지더군요. 산행도 함께하고  맛있는 칠갑산 비빔밥을 먹어서 행복합니다.천장호출렁다리 맛집 칠갑산 산정 한번 들러가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유원지 식당이 그렇지 뭐? 그랬던 시대는 지났나 봅니다.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유명산 정상까지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차를 타고 출발하려다가 무작정 산장가든으로 들어갔습니다.
"더덕구이 정식 주세요"주문을 했습니다.
남편과 2인상을 마주하고 앉습니다.
음식이 나옵니다. 나물들을 보니 비벼먹고 싶습니다. "혹시, 넓은 그릇  좀 주실 수 있나요? 비벼먹고 싶어서요." 했더니 그릇에 고추장과 기름을 둘러 가져다 주십니다. 비벼먹는 맛도 꿀맛, 사이드메뉴로 나온 청국장도 참 맛있네요.비벼먹는 바람에 더덕구이를 다 못 먹어서 포장 해 달랬더니 친절히 해 주십니다. 친정집에 가서 먹으려고 메뉴추가묵무침도 구매해서 포장했어요. 전에는 유원지 음식이 맛없고 바가지 씌우는 곳이란 인상이 강했다면 이제 그런 걱정은 접어두고 맛있게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음식을 왜 일회용 접시에 줘요? 물었더니 일손이 모자라 설거지 감당을 못한답니다. 산장가든, 또 생각납니다.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에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한일옥

군산여행때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군산 근대거리 여행을 하시다보면 초원사진관 앞에서 딱 만나실 수 있는 한일옥

메뉴도 참 간단합니다. 시래기국, 콩나물국, 무국, 육회 비빔밥.

그런데 비빔밥은 주말에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시래기국, 풍경인 콩나물국을 시켰어요.

국 한그릇에 밥 말아서 식사를 다 할 수 있겠어요.

여름 아침이지만,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면서 땀흘리며 먹었습니다.

아침인데도 사람이 참 많아요. 기다리는 동안 대기표를 받고 이층으로 안내되는데요

이층은 식사를 하는곳이 아니라, 여러가지 옛물건들이 있는데 구경하며 기다리는 곳이예요.

어릴때 볼 수 있었던 물건들이 많아서 정겨웠어요.

기다리다 대기벨이 울리면 내려가면 됩니다.

식사는 간단하지만 맛깔스런 국물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여행 오신분들, 연인들, 친구들, 많이 오시네요.

식사하고나서 바로앞 초원진관을 들러보고, 여행을 시작하시면 될것 같아요.

군산여행, 기억에 남는곳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차차 계속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게요.

좋은 한주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비비고 비비고.

무얼 비벼?

이곳은 기장에 하나뿐인 소울웨딩 2층에 자리한 음식점 입니다.

비벼 먹을 수 있는 재료 나물과 버섯,샐러드, 잡채, 호박죽, 비지찌개등 뷔페처럼 차려져 있습니다.

입맛대로 골라다가 비벼드시면 되겠습니다.

싱싱한 셀러드가 아주 좋았습니다.

친구랑 제가 샐러드를 4접시는 후딱 해치운듯 합니다.ㅋ

봄인데, 요즘 부산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춥게 느껴집니다.

추운날 어묵탕 완소 아이템인데 너무 일찍 가서 그런가 맛이 우러나지 않아 심심했네요.

다른 반찬들은 짜지 않게 간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수도 있던데, 육수랑 어우러진 맛이 좋았습니다.

친구는 정말 소식하는 친구인데 면을 좋아해요. 국수를 아주 잘 먹었어요.

돼지불고기도 있으니까, 상추랑 고추랑 가져다가 쌈으로 즐기셔도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얼마야?

1인당 5800원입니다.

저렴하게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장점,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돌잔치, 피로연등을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풍경이는 비비고 비비고 비빔밥 먹으러 들렸습니다.

벚꽃피는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셔요 ^^

 

 

 

 

 

 

 

 

 

 

 

 

 

 

 

 

 

영업시간 오전 11:30~저녁 9:00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1. 15. 05:30 맛있는 레시피

 

 

 

 

 

 

 

 

 

 

 

 

 

 

 

 

 

 

 

 

 

 

 

 

 

모임을 하기 위해 장소를 정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서로의 입맛을 고려 하기도 해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아야 하고,

가격도 그런대로 맞아야 하고, 이렇게 주부들의 모임 장소 물색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뷔폐로 하려고 했는데,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해야 하고,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다보면

이야기 나누기가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사실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구요~

나이가 먹은걸까요?

그냥 앉아서 가져다 주는걸 맛있게 먹는게 좋습니다.

모든 주부들의 로망.

 

누가 내대신 맛나게 요리해서 한상 그득하게 차려 주는것.

이번주는 모임이라서 요런 호사를 누려 봅니다.

마루국시.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골고루 맛 볼 수 있는곳.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 손님이나 연인들이 많은것 같아요.

적당히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구요.

주의 할점은....화장실 가실때.ㅎㅎ

물기 있는걸 모르고 가다가 호박 깰 뻔한 풍경이였습니다.

" 언니~ 나 아무도 모르게 호박 깰 뻔했다!! "

그랬더니 언니들 무지무지 웃습니다.ㅋㅋ

 

식사후 커피는 원두 머신에서 뽑아 먹음 됩니다.

\ 1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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