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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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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6. 12:22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갈맷길 2ㅡ1구간 자유걷기를 참석해 봅니다.
날씨도 말고 시원한 바람도 부네요.

아주 좋은 풍경과 편히 걸어보아요.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구덕포에서 산으로 계단을 올랐갑니다. 그린레일웨이보다 덥습니다.
청사포역으로 내려와 그린레일웨이를 다시 걷습니다.  미포역 앞에서  문텐로드로 올라가 1ㅡ2 종점 스탬프, 2ㅡ1  시작점을 찍고 미포로 내려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누리마루에서 2ㅡ1  중간스탬프를 찍어요. 동백섬을 돌아나가서 영화의 거리와 요트경기장을 지나  민락교까지의 여정을 마칩니다. 민락교에서 2ㅡ1종점 스탬프를 찍고 마쳤습니다.


송정해수욕장

구)송정역

그린레일웨이에서 보이는 풍경

어느카페의 고양이...실물 아니예요. ㅋ

문텐로드로 올라가요.

스카이캡슐 구경도 하구요.

해운대해수욕장

황옥공주

누리마루 등대위 해운정자에서
영화의거리

스파이더맨

요트경기장

민락교를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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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9. 7. 10:21 떠나고 싶어요 여행

수영장이 있는 센터가 문을 닫아서 매일 바다수영을 합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송정ㅡ해운대 횡단수영을 했습니다. 송정출발 ㅡ구덕포ㅡ청사포ㅡ미포를 지나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앞에서 출수 했네요.
이 삼포 아랏길을 수영 하려면 반드시 해경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3시간 넘게 수영을 하다보니 원활한 사진 촬영을 못했네요. 순토 시계와 연계된 relive앱 영상으로 대신 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6년2월20일 토요일

친구가 모처럼 부산 여행을 오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일행을 물으니 4명이라네요.

어딜 갈 작정이냐고 물었더니, 호텔을 남포동에 잡아서 그 근처만 돌아다니고 올라 갈거라고 합니다.

친구에게 제안을 했지요.

그러지 말고 호텔주변은 반나절 돌아다니면 되니까, 이틑날 돌아다니고

첫날은 미포에서 송정쪽으로 걷고, 용궁사와 죽성 드림성당을 가는게 어떠냐고.

여행오는 사람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감천 문화마을쪽으로 가니까, 잘 안가 보는곳을 가보라고 추천하며

일행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라 했습니다.

이쪽으로 온다면, 식사를 대접하겠노라 했지요.

그래서 해운대 달맞이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초행길이라 잘 모를수 있으니, 문텐로드 시작길, 미포 입구등등 택시 기사님에게 얘기하라 해서 무사히 만났지요.

일행들과 미포에서 시작하는 걷기.

모두들 들뜬 모습에 저까지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친구가 살고 있는 충청도 청양의 마을 친구들이랍니다.

마음맞는 친구끼리 비교적 한가한 틈을 노려 이렇게 여행을 떠난거라고 합니다.

폐선구간을 걸으며,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는것도 신나 하는 일행들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을 거의 다달았을무렵, 일행이 시장하다네요.

경호 생오리 돌솥밥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송정 해수욕장 인근 새마을 금고 있는 골목에 있습니다.

입맛에 맞다하니 다행. 식사후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81번 시내버스를 타면 수산과학관, 해동 용궁사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걸어서 다니니 힘들까봐 조심스러웠는데, 모두들 잘 걷더군요. 다행이어요.

해동 용궁사 관음보살 있는쪽을 전에 왔었는데도 안가봤다며, 모두들 올라가보고, 또 바다조망에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이곳에 와서 씨앗호떡을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해동용궁사에서 올라오면 쭈우욱 늘어서 있는 먹거리집들에 들러

어묵과 씨앗 호떡 하나씩을 맛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지요.ㅋㅋ

자, 이번엔 죽성 드림성당을 가볼건데 용궁사에서 가는 교통편이 좀 불편합니다.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고, 저까지 다섯명이라 택시 두대에 나눠타고 갑니다.

택시 기사님은 큰길로 돌아 가려는걸, 잡아서 바닷가길로 갈것을 요구해 우리가 원하는쪽으로 드라이브겸 달립니다.

용궁사에서 죽성 성당까지 요금은 9000원에서 10000원정도 나올것입니다.

이곳에서 신나게 인증샷으 날리며 바다가 깨끗하고 예쁘다며 친구 일행들이 기뻐하니까

이쪽으로 안내한 저 또한 신납니다.

다행이다 싶은거죠. 안내했는데, 맘에 안들면 저도 미안해질테니까요.

오후되면서 바람이 다소 세차게 붑니다.

다섯시에 제 남편이 저녁을 산다니까, 기다리기로 하고,

가벼이 차한잔 하러 들어갑니다.

죽성성당 인근에 커피숍이 있어요. 3층에 자리를 잡아 바다도 조망하면서 따끈한 커피을 안고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다시 대변항으로 이동,남편과 같이 만나 저녁식사를 합니다.

대변항 방파제 횟집에 미리 예약을 해뒀거든요. 밥을 먹고 나왔더니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듯,

흠뻑 젖어 있는 바닥입니다.

친구일행을 호텔에 데려다 주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집으로 택배가 쏟아집니다.

저는 무슨 이삿짐 오는줄 알았습니다.

쌀과 칡즙, 아로니아액, 고구마까지, 매운김까지, 맛보라며 친구가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부산에 여행올때도 취나물과 청국장을 일부러 사들고 걷는내내 그 무거운것을 들고 걸었던친구.

바쁠텐데 나와서 안내해주고 밥사주고 했다고 미안하다면서

이렇게 택배로 선물을 바리 바리 싸서 보냈더군요.

마음도 따뜻하고 넓은 친구인건 알지만, 세상에나. 배보다 배꼽이 커지겠어요.

무튼, 친구덕분에 풍경이 당분간 포동 포동 잘 먹고 잘 살겠습니다. ^^

 

 

 

 

미포에서 폐선구간 걸으러 내려 가는중

송정 해수욕장

용궁사 산신각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터널~ 중에서 인증샷

 

 

 

 

 

 친구야 반갑다, 인증샷~

 여기보세요~~

 용궁사 대웅전

 해동 용궁사 전경

 

 죽성 드림성당 셋트장이 여행객들에게는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유명해 집니다.

 

셋트장이 예쁘다며 친구들이 좋아 해서 다행이어요.

 

청양 고추가 유명하니, 김도 매운맛으로다가....친구가 택배 보내줬어요.

아로니아액

 

 

 

고구마, 칡즙, 아로니아액, 쌀, 김, 택배가 이삿짐처럼 쌓였어요. ㅎㅎ 고마운 친구의 마음.

 

친구가 부산오면서 사들고 온 청국장(청양에 놀러갔을때, 풍경이 남편이 너무 잘 먹는걸 본 친구가

여행오면서 일부러 사들고 왔더라구요.

취나물, 청양에서 친구가 가져다준 나물.

 

 

고구마, 오자마자 바로 쪘어요.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같이 온 친구 일행중 한분이 직접 심어서 키운 고구마

 

 

 

 

 

 

 

 

posted by 산위의 풍경

달밤의 철길 데이트.

무슨얘기?

어디?

바로 송정에서 미포 동해 남부선 폐선구간이지요.

깜깜한 철길위에

달빛받으며 걷는길

파도소리 부서지고

보이지 않는 소리만으로

얼마나 높은파도인지

얼마나 성난 파도인지를 가늠하며 걷는길.

팔에 솜털이 솟구쳐 오를만큼

서늘한 바람.

밤바람은 차고 시원하다.

시원하고 달다.

한밤의 철

달빛 데이트

처음부터 계획은 없었다.

저녁먹고 찬찬히

걸어갈 수 있는곳.

자연이 준 선물 꾸러미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보는 재미로 걷는길.

철썩대는 파도와

머리카락 날리며 빰을 스치는  바람과

친구와

밤이 함께여서 외롭지 않은....

시원한 여름밤 피서!

달빛 데이트

색다르게 걷는 코스

여름밤, 무더우세요?

========색다른 동해 남부선 폐선구간 걷기=======

저녁을 먹다가 친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지금 송정인데, 아들하고 미포까지 걸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딱! 기다려 친구야, 나도 바로 갈게.

밥 먹던거 밀어두고, 얼른 나갈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지요.

혹시 몰라서 해드렌턴까지 챙겼는데, 달빛이 참 밝더라구요.

송정역에서 만나서 출발해 봅니다.

구덕포에서 바라보는 송정 해수욕장의 밤빛,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달빛을 받아 봅니다.

이렇게 달빛을 받으며 걸어보기 얼마만인지?

도심에선 늘 가로등에,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달빛이 부서져 티도 못냈는데,,,

오늘은 이렇게 서정적인 달빛을 받고 걸어 봅니다.

앞선 친구와 친구아들. 든든한 동행자입니다.

청사포를 지나는 길, 어슴프레 바다가 보이고, 등대가 보이고,,,,

또 밤에 보는 포구는 달라 보입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다시 미포를 향해 걷는길.

멀리 동백섬이 보이고, 그리고 광안대교 다이아몬드 브릿지도 보입니다.

아! 이제 길에 다달았네, 미포,,,,,역시 해운대 해수욕장 끝자락이라서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왔다갔다 합니다.

이왕 온거 우리 해수욕장까지 가자.결국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달빛 데이트는 이어졌습니다.

색다른 동해 남부선 폐선구간 걷기.

무더우세요?

달빛걷기에 한번 나서 보세요.

파도소리에 걸음도 가벼워 지실걸요.

아름다운밤이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산행경로 : 기장 사라수변공원-수령산 성 갈림길-왼쪽방향으로 장산-농가 갈림길에서 직진 -장산 헬기장-안동댁쉼터-폭포사 -대천공원(3시간~4시간)

기장 수령산에서 해운대 장산까지 걸었지요.

수영 멤버들과"오늘 뭐할래 하며 수다 떨다가 그냥 기장에서 해운대 장산까지 걸어가자.

말떨어지기 무섭게 그럼 집에가서 식사후에 10시까지 다시모이자 "

이렇게 급작 조직된 산행팀.ㅋㅋ 조촐한 산행팀 4명이 걸었습니다.

바쁘게 걷지 않아도 좋은길, 걸으면 행복해 지는길입니다.

초록의 향연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다 못하는  그 생생한 미묘한 차이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지 않으세요?

어찌나 초록이 생생하고 예쁜지, 그냥 숨만 쉬어도

에너지가 콸콸 넘쳐 날듯 생명력이 신나는 발걸음을 만들어요.

걷다가 힘들면 뒤돌아 보세요.

휴!

내가 이만큼 걸어 왔네, 순간 뿌듯해 지실거예요.

특히 장산에 접어들어서 걷는 오솔길은 너무나 시원하고 평화롭거든요.

간식만 싸가지고 가서는 장산의 맛집 안동댁엘 들러서 백숙이랑 수육을 먹으면

가까운산 가는 재미도 도해지실거예요.

하산은 폭포사쪽으로 하는데요, 천천히 걷기 지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걸요.

걸으며 깔깔 웃으니까 힘든것도 사라져요.

대천공원으로 내려와서직직으로 도로까지 걸어 나와요.

대중 교통을 타려면 한참 걸어 내려와야 하는데요.

우리 미포가서 맛난 회 한접시 먹고 가자!! 하는 바람에 바로 미포로 달려 갑니다.

미포에 또 이렇게 뷰~경치가 좋은 횟집이 즐비 하니까요.

우리는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바로 바닷가 옆에있는집에 들어가 봅니다.---다음회에 계속됩니다. ^^

 

우리 산행 출발지.....기장 사라수변공원

기장 사람들 산책하기 좋은 사라 수변공원



금대난초








기장에서 장산에 다 달았다.

장산 안동댁 쉼터


장산 체육공원



대천공원  

미포바다

동백섬이 보인다-미포에서

횟집안에서 바깥풍경


회 한접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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