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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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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3. 10:02 풍경 기행/콘서트

한낮의 u 콘서트는 국제 신문사가 주관하는 유익한 음악회입니다.

장르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가곡, 오페라,가요 등 여러 층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줍니다.

사실 뮤지컬이나 오페라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연될 기회가 자주 없기 때문에 정말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의 장르를 살짝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잘 몰라서 못오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데 말입니다.

국제 신문이 부산의 일간지로서 문화 생활을 시민들에게 기회 부여, 동기 부여를 해주는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그야말로 나눔의 시간,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요, 요즘 텔레비젼 드라마에서 " 학교"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많이 반영되고, " 정말 그럴까? 엄마야~~ 무서워서 어짜노?"

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봤습니다.

내아이가 다닐 학교가 저렇게 학교 폭력이 난무 한다면 아이를 어떻게 보낼까 하는 걱정이 태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 선생님 (장나라 분)같은 교사가 있기에 학교가 또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오페라 "마술피리"도 학교 폭력을 주제로 꾸민 극이었습니다.

오페라를 영화처럼 자막으로 보는것도 신선했습니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원어의 공연이기때문에 다소 겁을 먹을 수도 있을텐데, 지휘자님 설명처럼

자막으로 보여주기도 하니까 휠씬 이해가 빠르고 좋았습니다.

이번공연은 방학을 맞아서 그런지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이런 공연을 보면서 성숙한 자아를 발전 시키는 기회도 되겠지요?

모처럼 좋은 시간,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가족 오페라 공연에 훈훈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16. 05:37 풍경 기행

==국제 신문 홈페이지==이미지 복사함.

같이 가기로 했던 지인들이 약속을 펑크 내는 바람에, 공중에 뜬  풍경이.

그렇다고 평소 클래식과 가까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혼자 뻘쭘하면 어쩌지? 가지말까?

혼자서 고민 하다가, 그래도 제게 알려주신 지인에게 미안한 마음에, 혼자라도 가보자 하면서 서면 롯데 호텔 아트홀 3층에 갔습니다.

고민하다 출발 하다보니 7분정도 늦는 범례를 저지르고 말았지요.

첫곡을 놓친겁니다.

어려우면 어쩌지? 고민은 싹 해결 됐습니다.

어떻게? 음악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거니까요.

지휘자님이 간단히 설명해 주시는 내용으로도 아~ 그런음악이구나 느끼면서 감동했습니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은행과, 국제신문사 덕분에 대중이 클래식을 좀더 가까이 느껴 보는 기회가 생긴것 같습니다.

주의를 둘러보니, 그냥 일상의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휴~ 안심이 되었지요. 너무 격식을 차리지도,  어렵지도 않게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테너 김동진님께서 불러주신 진달래꽃, 목련화는 중후한 클래식의 묘미였습니다.

가정의 날을 맞아 관악기 4중주를 함께 하는 바다오케스트라, 환상적이었습니다.

테너 전병호 님은 5월19일 해운대 문화 회관에서 음악회를 하신다고 해요.

지휘자님이, 바순=아버지, 클라리넷=어머니, 호른=아들, 오보에=딸 이렇게 생각하며 들으라고 하더군요.

그 소리에 맞게 가정의 날 맞아 느껴보는 음악 이었으며 이해가 쉽더군요.

순서에 이중창 꽃노래 [오페라 라크메]는, 김혜원 소프라노, 장은녕 소프라노 두분이 불러 주셨는데, 환상적인 목소리에,

제 바로 뒤에서 불러 주시는 통에 제가 아름다운 목소리에 빨려 들어가  두둥실 떠 오를 것만 같았답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현 했던 도영기 테너가 들려준 꽃밭에서, 진달래꽃은 대중 가요로, 자칫 어려워 할 또는 지루해 할 대중을

생각해준 코너가 아닌가 싶어요.우리가 언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해보겠어요?

원없이 큰소리로 따라 부르라기에 열창을 했지요.ㅋㅋ

다시 관현악 4중주와 함께한 곡을 듣고, 마지막으로 왈츠 <남국의 장미>/J. 스트라우스로 막을 내렸어요.

어려울것만 같던 클래식, 쉽고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혹시, 음악듣기 어렵나요? 참여해 보세요.  저처럼 두둥실 행복감에 젖어서 돌아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 세째주 화요일 AM :11 국제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한낮의 U콘서트 함께 해 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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