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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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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즐기기

해운대는 해운 최치원과 뗄수 없는 곳입니다.

최치원은 통일신라사람으로 중국에까지 그 문장 실력의 명성이 널리

알려진 사람입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가야산이 있는 합천으로 향하던중 마지막 머물렀던 동백섬,

바위에 새긴 해운대 글씨 때문에

이곳의 지명이 해운대라 불렸다고 합니다.

동백섬에는 최충원 유적지가 있습니다.

해운정과 최치원 선생의 동상,  동상 주변에 최치원 선생의 한시가 있으며

조선호텔앞 해운대 선각이 된 바위가 있습니다.

왜 해운대를 갔을까요?

정말 부산에 살아도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서 놀 생각을 안합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스터디 팀원들과 해수욕장 앞 콘도를 빌려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침 8시쯤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나가니까

사람이 없고 조용한데다 바다까지 깨끗하고 예뻐서 우리끼리 열심히 놀았습니다.

또 국문학도답게 해수욕장 모래길을 걸어서 동백섬까지 걸어가면 정상쪽에

고운 최치원 선생의 동상과 해운정이 있습니다.

큰 나무의 그늘은 너무나 시원합니다.

살살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끈적이지 않고 시원하네요.

최치원 선생동상에 들렀다가 다시 바닷가를 걸어갑니다.

해볕에 부서지는 윤슬, 반짝이는 햇살의 조각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바닷물이 차지않고 미지근 합니다.

퐁당퐁당 해수욕장에서의 놀이~ 신납니다.

이번, 여름에 어디로 여행을 떠나셨나요?

익숙하지만,  가지 않던 해운대 해수욕장, 신나는 여름을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해운대 해수욕장 200% 즐기기

해수욕과 해변걷기, 그리고 문학기행으로 최치원 유적지 둘러보기를 한다면

더 즐거운 해운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양산 해운청소년 수련원에서 전국 한마음 학술제가 있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전국의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모여서 여는 축제입니다.

설레임으로 교수님들도 만나뵙고, 선배님들의 어마어마한 학업 , 학습 능력에 박수를 보낼뿐입니다.

각 지역 대학의 장기자랑, 교수님의 특강, 길굿팀의 공연, 그리고 동아리 경진대회등 다양한 행사와

문학기행까지 함께 하는 기회였습니다.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이 최우수, 부산지역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지역 경진대회팀에 저도 숟가락 하나 올려놓듯 참여했는데, 선배님덕분에 우수상, 뿌듯했습니다.

양산 통도사, 울주군 대곡리의 반구대 암각화, 그리고 해운대 고운 최치원유적지까지 함께 하는 시간.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작한 학업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고 싶은 의욕이 불타오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대 교수님들도 직접뵈니까 연예인을 만난것처럼 설레고 기뻤습니다.

각 학년별 간담회에서는 서로 교수님을 모셔서 좋은 말씀듣고자

교수님쟁탈전이 벌어질 지경이었습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왜, 방송통신대학이어야 하는가?

선배님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흥겨운 학술제 무사히 마쳐서 기뻤습니다.

애쓰신 선배님들,고생하셨습니다. 

타지역 대학 학우님들, 선배님들 다녀가시느라 애쓰시고 감사합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실거지요?

우리는~ 한배를 탄 가족, 방송통신대 국문과 아닙니까?


























posted by 산위의 풍경

수우도는 삼천포에서 배를 타고 35분쯤 들어 갑니다.

원래 정기선은 아침 7시 30분에 있대요.

저희는 산악회에서 예약을 해서 정기선 아닌 배를 이용하게 됐어요.

70명쯤 갔거든요.

수우도는 소가 앉아 있는 모양의 섬에 나무가 많아서 수우도라고 불렸대요.

일명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샤량도가 건너편에 보여요.

가서 보니까 정말 동백 나무가 많이 있었어요.

수우도 산행은마을 입구 선착장에서 바로 올라서서 걷게 돼요.

코스가 길진 않지만 기암 괴석이 많은 뒤편으로 갈 수록 볼거리가 많았어요.

물론 바위구간은 햇볕을 받아서 더욱 덥기도 했지만요,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면 또 잊을만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걸어도 짧은 산행시간이기때문에 휴가처럼 여유로운 마음입니다.

은박산쪽으로 가면서 고래바위 해골바위를 지나 갈수 있어요.

바로 옆이 아니라 수십미터씩 갔다가 원점으로 와서 산행을 이어가야 합니다.

수우도 몽돌 해수욕장까지 내려오는데, 2시간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요.

산과 바다를  다 즐길 수 있는 수우도 산행은 요즘 딱 어울릴만한 곳입니다.

나갈배는 4시라고 했어요.

이제 신나게 몽돌 해수욕장에서 놀기만 하면 됩니다.

햇볕에 반짝이는 물빛이 너무 맑고 이쁜곳입니다.

작지만 우리끼리의 휴가 산행으로 수우도 대 만족입니다.

한시간이 넘게 등산복 입은채로 입수 퐁당거리고 놀았어요.

어린시절 처럼말이예요.

파도가 있으니까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해수욕장 가로 밀려 나기도 합니다.

파도 때문에 꿀걱 물이 입안에 들어오면 " 아~~~~~~짜!!! " 역시 바닷물이네요.ㅋㅋ

어릴때 강물에서 많이 놀았는데, 제가 살아 오면서 바닷물에서 이렇게 수영하며 노는건 최고 기록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바다에 가도 항상 그늘에 앉아 있거나, 안그러면 잠시 튜브를 잡아 주느라 들어간것 외에는

제가 이렇게 수영하며, 아이들 걱정없이 놀았던 기억이 없네요. 해변가에 샤워장도 있습니다.

모처럼 자유롭게 나만의 휴가처럼 산행과 바다 물놀이를 즐겼던 날이었습니다.

 수우도 몽돌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겸 산행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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