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22. 8. 16. 12:22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갈맷길 2ㅡ1구간 자유걷기를 참석해 봅니다.
날씨도 말고 시원한 바람도 부네요.

아주 좋은 풍경과 편히 걸어보아요.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구덕포에서 산으로 계단을 올랐갑니다. 그린레일웨이보다 덥습니다.
청사포역으로 내려와 그린레일웨이를 다시 걷습니다.  미포역 앞에서  문텐로드로 올라가 1ㅡ2 종점 스탬프, 2ㅡ1  시작점을 찍고 미포로 내려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누리마루에서 2ㅡ1  중간스탬프를 찍어요. 동백섬을 돌아나가서 영화의 거리와 요트경기장을 지나  민락교까지의 여정을 마칩니다. 민락교에서 2ㅡ1종점 스탬프를 찍고 마쳤습니다.


송정해수욕장

구)송정역

그린레일웨이에서 보이는 풍경

어느카페의 고양이...실물 아니예요. ㅋ

문텐로드로 올라가요.

스카이캡슐 구경도 하구요.

해운대해수욕장

황옥공주

누리마루 등대위 해운정자에서
영화의거리

스파이더맨

요트경기장

민락교를지나갑니다.

트랭글기록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9. 7. 10:21 떠나고 싶어요 여행

수영장이 있는 센터가 문을 닫아서 매일 바다수영을 합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송정ㅡ해운대 횡단수영을 했습니다. 송정출발 ㅡ구덕포ㅡ청사포ㅡ미포를 지나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앞에서 출수 했네요.
이 삼포 아랏길을 수영 하려면 반드시 해경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3시간 넘게 수영을 하다보니 원활한 사진 촬영을 못했네요. 순토 시계와 연계된 relive앱 영상으로 대신 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바다도 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게다가 가벼운 산책도 하고, 해수욕도 즐긴다면 금상첨화.

그렇게 딱 알맞은곳이 있습니다.

바로 송정 해수욕장에 있는 한성 횟집을 가보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런 맛집 있는 줄 몰랐군요.

자연산회라고 하니, 저야 식별 불가능한 사람인지라 그저 맛있게 먹기만 했습니다.

구덕포가 어디야? 하실분들이 계실까요?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방향쪽으로 끝쪽을 구덕포라고 부릅니다.

근처에 300년 넘은 소나무

 

 보호수도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될듯 싶어요.

회 한접시 먹으면서 경치 좋은곳 구경도 하고요, 그게 이집의 가장큰 장점인듯 합니다.

그럼 회 한접시 맛보실까요?

 

 

 

 

 

 

 

 

 

 

 

짭쪼름한 간장게장, 밥 많이 먹을 수 있을듯.

매운탕 국물 맛있었어요.

매운탕 먹고, 써비스로 누룽지탕도 주셨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못 먹고 왔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7. 05:30 풍경 기행

2월2일 토요일자 국제 신문 일면 기사에 송정에서부터 달맞이길 목재덱이 연결되어서 끊임없이 걸을 수 있는 녹색길이 연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삼포길로는 몇번 걸었지만, 봄이면 만개한 벚꽃을 보며 걷고 싶었던길.

화사한 그길을 인도가 없어서 걷지 못함을 내내 아쉬워 했는데, 드디어 길이 연결되었습니다.

바로 걷기 도전.

2월 4일 입춘날

새벽에 봄비처럼 촉촉하게 내린 비때문에 하늘은 약간 흐릿했지만 걷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기온이 너무 차지 않고 적당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송정 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해서 걷기 시작 합니다.

1003번을 타면, 한정류장을 더 걷게 됩니다. 39번을 타면 송정 1주공아파트입구에서 하차후 내리면 수월합니다.

송정 터널을 쪽 방향으로 인도가 준비되어 있으니 따라 걸으면 됩니다.

송정 터널을 건너는 구간을 지나면 바로 건널목이 있어요.

보행자 수동 건널목이라 버튼을 누르고 건너면 되는데,이날은 작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벚나무를 원혀 그대로 보호하면서 만들어진 목재 덱. 걷기 편안합니다.

봄이 되면 얼마나 신나게 걸을까요? 발걸음 가볍게 걷습니다.

남편과 걷는 오붓한 길. 데이트 코스로 딱이네요.

가끔씩 혼자나 둘이 걷는 분들이 계셨어요.

인적이 드물어서 혼자 못간다고 남편에게 떼쓰듯 동행을 요구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

작년에 낙엽지듯 쓰러져 있는 풀숲 사이로 쑥이 손가락 한마디쯤 자란곳. 양지바른곳엔 어느새 봄이 싹트고 있네요.

새벽에 내린 비 덕분에 송알 송알 맺혀 있는 나무끝 물 방울도 싱그러워 보입니다.

가끔 쉼터로 만들어진 의자도 있으니까 적당한곳에서 쉬기도 할 수 있꾸요 잘 정돈 되어 있네요.

그런데 걷다 보면 청사포로 내려가는 다리가 보일텐데요. 이곳에서 잠깐 멍해질 수도있습니다.

다리위로는 걸을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당황 하시지 말고 길을 건너서 우측으로 다리밑으로 지나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서면 걷기길이 이어 집니다.

저는 내려섰다 올라오기 싫어서 좁은 다리 난간으로 걸어서 지나 왔습니다. 차량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구간을 지나면 나무덱구간은 거의 끝나 가는것 같습니다.

뽀송한 고무길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인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달맞이의 유명한집 알렉산더 앞길에는 차도 옆으로 말고 왼쪽을 흙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이길은 맑은 날은 걷기 좋지만, 비가 온뒤엔 약간 질척함이 흡이긴 합니다.

그래도 끊기지 않고 걸을 수 있으니 좋아요.

어울 마당을 지나 해월정이 있습니다.  해운대 관광 안내소도 있고요, 잠시 화장실도 들를수 있겠습니다.  삼포길로 이어지는 문탠로드도 연결되어 있어서 체험할수 있습니다.

자 계속 걷습니다. 이제는 예전부터 만들어져 있었던 나무덱 구간입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미포에 다다르기전에 점심을 챙겨 먹습니다. 30분 정도 식사후 다시 길을 걷습니다.

미포까지 2시간쯤 걸렸습니다. 미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까지 이어서 걷습니다.

이왕 해운대 나왔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요?

내친김에 스펀지까지 걸어 메가 박스에 갔습니다.

영화     MAMA를 보았답니다.ㅎㅎ 이렇게 하고 싶으거 할수 있는날, 행운의 날이지요?

행복한 녹색길 체험 해파랑길 걷기 달맞이길 구간 체험기였습니다.

여러분도 벚꽃피는 봄날 걸어 보세요.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있을겁니다. 송정에서 해운대까지 2시간 30분이면 충분 합니다.

삼포길 문탠로드보다는 1시간정도 짧습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달맞이에서 송정 방향으로 가다보면 맨 마지막 봉우리에 정자가 하나 있는 공원이 있어요.

바로 해마루 공원이지요.  2005년 APEC 경재 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해운대에

해를 처음으로 맞이하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망망대해를 보며 장대한 포부를 갖게 할 수 있는 이곳 산마루에 해마루 공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차는 대여섯대 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나무 계단을 따라 봉우리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오를때는 무지 더운 느낌이더니, 정상에 정자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맞아 줍니다.

해운대 청사포와 송정 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지요.

이곳에서 뜻하지 않은 토끼 부부를 만났어요.

정자에서 바람을 쐬고 내려오는데, 나무 계단 밑에서 뭔가가 움직여요~

"뭐지? "

계단을 조금 더 내려와서 뒤돌아 계단홈을 보니, 세상에 귀여운 토끼 부부가 있어요.

한녀석은 도망가고, 조르르 또 따라가며 풀을 뜯고 있네요.

" 털옷입어서 덥겠다. 그늘에 잘 숨어 있어라~"

귀여운 토끼들이 풀을 뜯는 동안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어릴적 토끼를 키웠는데, 매일 씀바귀 잎이나 민들레잎을 따다 주기가 귀찮을때도 있었어요.

그럼 슬쩍 아카시아 잎파리를 따다 주기도 하고, 엄마 몰래 밭에 배추잎도 갔다 주곤 했어요.

잠깐 추억에 젖어 보았네요.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