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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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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칠천도 옥녀봉을 다녀왔습니다. 칠천교를  지나 소공원에서  출발, 6ㆍ25참전기념비 뒤쪽으로  산행  들머리를  잡았는데 마을버스 정류장에  있던 아주머니가  난리를 치셨습니다. 묫등을 밟고  저래 다닌다고 소리 치셨어요. 묘옆으로 길이  나는게  싫으셨던 모양입니다. 어찌됐든 산행은  계속 되고 있는데 티셔츠만 입고 걸어도 땀범벅입니다.일요일  날씨가  추워지겠다는  예보에 드라이프성이 좋은 기능성티에  겨울용  등산티를 입었더니 너무 더운겁니다. 땀이 너무 나니까 마치 여름 산행 하는거 같아요.옥녀봉에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정자에 옥녀봉233미터 써  있네요. 전망대까지  가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산이 낮아서 전망성이  좋지 않아요.  전망대에서 그렇게  시원한  조망은  아니라  만족스럽지 않네요 점심식사후  물안해수욕장으로 물안마을을  지나  원점 회귀를  합니다. 산에서 내려와서 물안마을에서 원점까지는 도로를  걸어야  해서 그리 기분좋은  코스는  아니지만  다행히  지나다니는 차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12월 2일 가벼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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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이역 군위 화본역, 1박2일 덕분에 더욱 알려지게 되었지만,

직접 찾아가보니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화본역, 시골 간이역 하나가 온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급수탑, 요즘 보기 힘든 기차역 시설물이지만  애들은 저게 뭐하는 물건인고? 할것이다.

마을은 온통 살아서 움직인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수줍게 장사를 하시고, 엄마 아빠 어릴적에라는 컨셉 하나만으로도

어른과 아이가 하나되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된다. 역에서 역무원 모자를 한번 써보면서 까르륵 대는 아이들과 엄마들,

눈빛 그윽하게 바라보시는 연세든 어르신들, 말없이 그땐 그랬지 하시는 표정이시다.

시간여행을 가듯, 정말 그옛날 모습들을 재현해 놓은 엄마 아빠 어릴적에...

산성중학교에 펼쳐져 있는 추억 보따리는 한아름 껴안게 될 대한민국의 옛모습이다.

길거리를 가면서 보이는 옛날 문방구에서 팔던 친숙한 불량식품들도 보인다. 정겹다.

불쑥 하나 집어들고 입에 넣는다.

어릴때, 이거하나 사먹기 왜그리 힘들었을까?

화본역,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더더욱 좋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눈에 익은 물건들, 눈에 익은 영화 포스터 한장에도 눈시울 붉어질 만큼 추억속으로 빠져 들터이니...

가보면 더욱 정겨운 군위 화본역, 마땅히 갈곳 떠오르지 않으시면 여기  화본역으로 시간여행 한번 떠나 보자.

 

 

 

 

 

화본역 입장료 500원

 

 

 

 

 

 

 

 

 

 

 엄마 아빠 어릴적에

입장료 성인2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 단체10명이상 1000원

입장시간 09:00~18:00 동절기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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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과는 예로부터 사대부 집안의 큰 행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음식이었습니다.

혼례,제사,연례에 한과를 썼는데요, 부드러움이 치아가 좋이 못한 어른들을 대접하기 좋아

더 발전하게 된듯 합니다.

이번 대구 여행에서 우리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요,

행복한 한과에서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전통 과자인  한과( 菓)를 직접 만들면서 우리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한과의 맛과 멋을 느껴 볼 수 있는 현장입니다.

단체 예약은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 합니다.

행복한 한과주식회사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1003(백안동 688-1) 전화 053-3336, 팩스 053-526-3336

한과는 떡을 해서 밀어서 말린 조각들을 첫번째와 두번째 기름에 튀긴후, 노릇 노릇 해지면 건져서 조청에 굴려 고물을 무치는 형식인데요,

첫번째 기름의 온도는 120도정도, 두번째 기름의 온도는 150도 정도 입니다.

떡 조각을 튀길때  튀김망으로 눌러 주면서 고루 고루 튀겨져야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고 맛있는 한과가 되니까,

더욱 신경써서 눌러줘야 해요.  ^^

 

처음에 하얗고 손톱만한 크기의 조각이 몇배의 크기로 봉긋~ 솟아 나는걸 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푸짐해 지는 과자들이 신나게 합니다.

두번 튀긴 떡을 조청에 굴려서 쌀을 튀겨서 갈은 고물에 묻히면 완성.

바삭 바삭 맛있는 한과체험, 맛 보실래요?

대구의 명품 한과 [행복한 한과]에서의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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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투어 2코스 첫번째가 계산성당입니다.

1899년 로베르 신부의 설계로 처음 지었을때 계산 성당은 십자가 형태의 2층 구조에 기와를 얹은 한옥이어는데 1900년 화재로 전소돼

1902년 파리외방선교회 소속의 프와넬 신부가 다시 성당을 설계했고, 1911년 주교좌성당이 되면서 종탑을 2배로 올리는등 증축해서

1918년, 지금의 계산성당 모습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계산성당은 1950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의 결혼식 일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 계산 성당에 있는 감나무 한그루. 이인성 화가의 대표작(계산동 성당)에 등장하는 감나무입니다.

이인성 화가의 나무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성당앞에서 그림을 그릴때면  평화와 몰입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가난한 화가 이인성은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지인들이 일본유학을 보내기도 했는데,

39살의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화가. 이인성 이야기까지 품은 계산동 성당,

대구의 명물이 아닐 수 없지요.

왠지 모를 숙연함, 매번 성당을 들를때마다 드는 생각이랍니다.

오늘도 행복 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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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구 여행을 갔는데,

맛있는거는 먹고 싶고, 그래서 간 곳이 해금강.

복요리 전문점이예요.

복 불고기를 먹게 되었는데,

맨날 복지리탕만 먹다가 색다른 복불고기 참 맛있더라구요.

역시 복 불고기도, 마지막 대미의 장식은 볶음밥,

술한잔 하면서 저녁먹기 딱 좋군요.

방송에 많이 출연한집은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풍경이지만,

대구여행에서 맛집, 해금강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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