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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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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sns를 통해서 소통을 많이 한다.

나이가 많건 적건 스마트폰의 보급이 널리 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카카오톡, 밴드,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있다.

소규모의 모임의 장을 연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는 밴드.

동창들 모임도 하나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날, 복숭아 먹고 싶은 사람 카톡하라고 한다.

나~ 복숭아 엄청 사랑한다.

그랬더니, 그 글을 썼던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톡에다가 주소를 찍으란다.

그래서 복숭아 한상자 햇사레가 우리집에 배달이 되었다.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게눈 감추듯 복숭아 10개짜리 한상자를 해치웠다.

시간이 갈수록 복숭아 생각이 더 간절하다.

다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니가 농사를 지은거냐 등등 꼬치 꼬치 캐물어서 드디어

복숭아 출처를 알아내어 주문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처음 복숭아를 보내줬던 친구에게 나도 답례로

기장 특산물을 선물로 보냈다.

이렇게 오고가는 정. 이게 우리 민족의 뿌리깊은 인정 아니겠는가?

세상사 공짜가 없다지만, 친구들 생각해주는 이런 동창들이 있어서 숨쉬고 살아가는데

편안함을 느끼며 여유까지 선물해 주는건 아닌지.

친구덕분에 남편에게 으쓱 으쓱 하면서 맛나게 오늘도 복숭아 한알 까서 베문다.

 

 

햇사레 복숭아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의미를 지닌 햇사레는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의 복숭아 브랜드 입니다.

복숭아가 하도 커서 제가 주먹을 대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제 주먹이 작네요. ㅜ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9. 18. 19:17 풍경 기행

요즘 카카오톡의 게임 애니팡이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버가 달려서 다른 서버로 옮겨 갔지요.

애니팡 게임을 하려면 하트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것을 사거나, 친구에게 받으면 됩니다.

또 8분에 하나씩 자동으로 5개 까지는 생깁니다.

아이도 어른도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빠져 들고 있습니다.

간단해서 하기도 좋고 해서 시간때우기엔 그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하트를 받을때 소음이 문제 인데요. 카카오톡에 받은 하트가 잔뜩 올라와서 실제로 친구가 카카오톡을

보내도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냥 하트가 왔겠거니 하면서 보질 않아서 말입니다.

'좋은 정보 공유합니다.

하트는 받고 싶은데 시도때도 없는 하트 톡 수신음과 언제부턴가 하트만 남발될 뿐 대화는 없는 톡으로 많이

지치고 짜증 나셨을텐데요...

하트는 알아서 척척 쌓이고 카톡(하트왔다는 스팸 가톡)수신이 안되게 하는 방법이 있어 공유합니다.~ ^^ㅋㅋ

카카오톡 접소그ㅡㅡㅡ>더보기ㅡㅡㅡㅡ>카카오계정 선태그ㅡㅡㅡㅡㅡ>연결된 앱관리ㅡㅡㅡㅡ>애니파으ㅡㅡ>카카오톡으로 메세지 수신 체크 해제

그럼 애니팡 하트 카톡 소음은 없이 하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럴때 방법이지요.

지인이 보내줘서 알게된 방법인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더군요.

좋은 정보는 공유해야지요.

그래서 포스팅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9/19일 카카오 애니팡 업데이트로 위의 내용대로 했을경우 하트 수신 거부가 된다네요.  혹시 하트 수신이 안되시면 원래대로 수신하기 체크 하시면 됩니다. ㅡㅡ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 07:44 풍경 기행

작은애가 전화가 먹통이 되었다고 징징거리는 덕분에

아들 휴대전화를 바꿔주러 휴대폰 매장에 갔는데요.

바꾼지 이년도 안됐는데, 그새에 전화기는 정말 많이 다르게 변해 있더라구요.

요즘 동네에 느는게 커피집 아니면 휴대전화 가게인것 처럼 정말 많은 매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작은 아이 휴대전화를 바꿔줬는데, 남편 전화기가 걸립니다.

모두다 스마트폰 시대에 아직 2G 전화 쓰고 있던 남편.

전화 한통을 합니다. " 여보야, 지금 자기 전화기 바꿀거니까, 통화 안된다~~~ "  " 안돼~~ 아직 이 전화기 약정도 안끝났는데, 그냥 쓸거야~!!!"

작은아이 전화기랑 같은걸로 휴대전화를 바꿔서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퇴근하는 남편에게 전화기를 내미니, " 정말 바꿨구나. 아직 바꾸면 안되는데...." 말끝을 흐리면서 가져 갑니다.

그러더니,,,, 아뿔싸~~ 이 아저씨좀 보소!!!

밥 숫가락 놓자마자 전화기를 붙들고, 뒤적 뒤적.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아들한테 몇가지 조언을 듣더니, 조작법을 익혀 갑니다.

그러더니, 수줍게 담날 문자를 보냈군요.

그것도 분명 집에 있는 시간이었는데...." 전화기 바꿔줘 고마워~"

풍경이는 너무 늦게 답장을 해줬네요. 남편이 출근하고 나서 한참 지나 휴대전화를 보니 문자가 와 있길래 답을 보냈지요.

" 늦게 바꿔줘서 미안혀요 "

이제는 바로 옆에 앉아 있으면서 카톡을 날립니다.

제가 보낸 동물 모양 녹음에 빵터진 남편 " 고마워요~ "

참나~!! 이제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하고 놀아요.

" 아~ 전철 타면 애들이 왜그렇게 고개 숙이고 휴대전화를 쳐다 보는지 이제 알것 같네!! 고거 참 재밌네 ^^"

남편님의 말입니다. 2G폰에서 4G lte폰으로 바뀌었으니 속도도 엄청 빠르고잖아요.

이런 남편 어쩔까요?

괜히 바꿔줬단 생각이 슬며시 드는 이유는 뭘까요?

전화기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고나니, 카톡으로 온데~~ 연락이란 연락은 다 오고 있습니다.

이러다 풍경이 남편 휴대전화에 뺏기는건 아니겠지요?

스마트폰 시대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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