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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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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보현사 앞에서 출발 했는데요

11시25분.

30분동안은 길인지 아닌지 헷갈릴정도 산목이 우거진곳을 지나야했어요.

줄창 오르막 심한곳을 열심히 오르다보니 힘드네요.

조금만 조금만, 기운을 북 돋으며 올라가며 드디어 능선을 만났어요.

이제 30분 정도는 약간씩 오르내리는  산행을 하다 점심을 먹기로 해요.

이미 열두시는 훌쩍 지났거든요.

천황봉에 갔다가 하산을 하면 올해의 무사안녕을 비는 시산제를 올려야 하는데요.

천황봉에서 조망을 기대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진 시야,

 지리산 능선을 제대로 조망하기 쉽지 않군요.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급해서 후딱 내려오게 되네요.ㅎㅎ

세시간 삼십분이라던 산행은 점심시간 포함 두시간 반만에 끝났네요.

후미팀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산제를 지냅니다.

올해, 산행도 무사히 해야 하지만, 벌려놓은 일들도 많고, 사무실 일도 그렇고,

무탈하게 하고자 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랬답니다.

이웃님들의 안녕도~~ 빌어 봅니다.

 

 

 

 

 

 

 버들 강아지가 올라왔어요~ 보송 보송~

 

시산제, 무사 안녕을 빕니다.

 

 

 

 도시락, 특별했는데요, 담에 포스팅 할게요 ^^

 

 

 

 용평제, 저짝에 보현사가 있는데, 거의 원점 회귀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시산제는 산악회의 일년중 가장 큰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년동안 산행 무사 안전 안녕을 빌어 봅니다.

부산의대표적인 산.

금정산에서 시산제를 했습니다.

일단 호포역에서 출발해서 고당봉 아래까지 올라갔어요.

시산제 장소가 고당봉이 올려다 보이는곳에서 했거든요.

금정산에서 올리는 시산제.

금정산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제게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산행 하면서 많이 배우고 우직하게 한길로 가시는 금정산님을 존경 합니다.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시산제후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가시게 되서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산행 팀에게 하산 하신다는 금정산 산대장님을 따라 하산하겠다고 알리고 같이 걷게 되었습니다.

금정산에 숨어 있는 남근석을 안내 해주셔서 처음으로 봤답니다.

왠만한 사람은 위치를 찾지 못해 못 볼것 같습니다.

음양의 조화로 수박샘쪽 여근석을 마주하고 자리 했다는 남근석이 신기합니다.

범어사쪽으로 걸어 내려 왔는데, 내친김에 노포역까지 걷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살짝 우울한 하늘이 오늘은 참아 주길 바래봅니다.

살짝 추운 날씨, 그래도 걸어서 행복한 날입니다.

돼지 머리 대신 올린 돼지 저금통에 빵터진다.

돼지가 한입 가득 먹었다.

남근석에 손대고 있는 풍경이

노포역방향으로 가는길에 만난 대숲

노포 역으로 나가는 굴다리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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