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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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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하면서 지도를 보니 삼양동 선사유적지가 보이길래

그냥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3년전 홀로 제주 올레길 18코스를 걸어서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 해수욕장에까지 걸어갔었는데,

바로 근처에 선사유적지가 있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때 못가봤으니 이번에 가봐야지요.

선사유적지는 전시실 내부에는 출토 유물과 선사유적지의 어로생활, 농경생활,혼인문화,

장례문화등을 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고, 전시실 건물 뒤쪽으로는 주거 생활을 볼 수 있는 움집들이 복원되어 있고

 고인돌도 한기 보입니다.

예전엔 고인돌을 북방식, 남방식으로 명칭했지만 요즘은 바둑판식, 탁자식 고인돌그런 명칭으로 불립니다.

움집은 신석기시대  농경생활을 하면서 생겨난 주거형태이지요.

특히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가락바퀴는 실을 뽑는 도구로 그물을 만들어 어로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구도 만들 수 있었대요.

발굴된 주거지 터도 전시되고 있어요.

그러고 보면 제주에 터를 잡고 살았던 시기가 엄청 오래 되었네요

여행가서 이런곳들 살펴 보는게 재밌어요.

 

 

가락바퀴는 그물을 만들 수 있는 실을 뽑는 도구입니다.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주거문화는 대부분 땅이나 조개 더미를 30cm~100cm파고 지은 추위를 피하기에 적합한 반지하 형태의 움집이었다. 이러한 움집에서 가족 단위의 공동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신석기 시대의 특징이지요.

농경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가 생기기 시작하고 모여 살았습니다.

갈판과 갈돌

 

1세기 채취 전복껍질과 탐라시대 전기(기원후 3세기) 전복칼

제주 삼양동 유적 전시관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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