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4. 3. 5. 05:04 영화in screen

 겨울이 다가기 전에 보려고 했던 영화 겨울왕국.

살금 살금 다가온 봄소식에 꼬리가 밟힐 즈음에 보게 되었네요.

애니메이션 영화는 남편과 보기엔 살짝 눈치가 보이기도 했는데,

김연아 선수의 의상이 겨울 왕국 엘사여왕의 옷과 닮았다고 하길래 궁금 했거든요.

학교 O/T가 오후에 있으니까, 오전중에 보고 가면 될듯 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2014.02.23.

겨울왕국, 많은 관객이 본 영화이고 상영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관객은 그렇게 많지 않은 시간이더군요.

엘사와 여동생은 사이좋은 자매로

언니의 마법으로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곤 했는데,

두려움을 느끼면 마법이 더욱 강해 진다는것을 안 엘사.

마법을 다스릴줄 몰라 당황하고, 동생의 부상을 알게된 왕과 왕비는 엘사를 가두고

동생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며 성문을 닫아 걸고 삽니다.

점점 성장하는 동생도 언니 엘사가 왜 자신을 멀리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배를 타고 길을 나섰던 왕과 왕비가 큰 파고에 휩쓸려 화를 당하고

엘사가 여왕으로 등극합니다.

맨손으로 만지면 얼음으로 변하는 통에 엘사는 당황하게 되고,

엘사가 화를 내면 모두 얼음으로 바껴 버립니다.

여왕의 즉위식에 온 이웃나라 왕자는 동생 안나에게 접근해 결혼약속을 합니다.

언니에게 오늘 만난 왕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안나.

엘사는 말도 안된다며 허락하지 않는데요,  성이 얼음으로 변해 가는군요.

자신때문에 안나가 위험해 질지도 모른다고 엘사는 성을 떠납니다.

엘사가 지나가면 모든게 얼음세상이 되어 버리는현실.

엘사를 찾아 나선 안나는 역경중에 엘사가 있는곳을 찾아가지만 엘사는 성으로 돌아오길 거절 하네요.

엘사때문에 가슴에 얼음이 박힌 안나.

그녀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안나와 결혼하려던 이웃나라 왕자는 왕위에 눈독을 들였던터.

이래저래 두 자매에겐 위기군요.

엘사는 안나걱정을...안나는 엘사 걱정을...

두자매의 사랑은 어떤 끝을 보게 될까요?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드물게 우리나라에서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하는 겨울왕국.

얼음을 다룬 애니메이션이지만 사랑이 있는 영화라서 따뜻하게 느꼈던 걸까요?

한편의 동화. 기분좋은 동화를 보는것 같은 즐거움.

시간되면 다시한번 보려 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영화친구 박스오피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9. 26. 05:30 영화in screen

[스파이]

감독 : 이 승준

출연 :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추석명절  일한다고 힘들게 보냈던 여성분들,

스파이 영화 강력 추천해 드릴게요.

유쾌, 상쾌 , 통쾌하게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 드립니다.

시댁 차례상과, 친정 아버지 차례상 두번의 음식을 해야했던 풍경이.

추석명절 보내고 나니 기진 맥진.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후 젤 먼저 한일은 영화 스파이를 보러가는 것이었으니~

뭐 좀 시원하고 재밌는거 없나?

" 스파이!"

그래 이거야, 우리 이거 봅시다.

남편과 둘이 스파이 영화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결혼한지 7년. 맏며느리인 영희는 병원에서 잡아주는 디데이를 기다리는데, 남편 철수는 하필 그날 출장.

나랏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고 있는 철수, 영희는 남편은 그저 평범한 회사원인줄만 아는데,

남편은 늘 출장중이고, 시댁에서는 애 못낳은 며느리라 찍혀서 미운털이 콕 박혔습니다.

시어머니 생신날, 동서들은 입덧한다고, 또 아이가 운다고 들어가서는

큰며느리 일복 터지게 실컷 일하고, 시어머니 구박 받으면서, 남편이 원망 스럽습니다.

이상황에도 남편은 출장중.

태국으로 향했던 영희는 그곳에서 라이언이라는 멋진 남자를 만나고 달콤한 상상에 빠져 듭니다.

우연히 영희를 발견한 철수는 나랏일하랴, 아내 영희를 지키랴 정신이 없는데,

사건의 발생장소마다 영희와 라이언이 나타나고,,,

영희가 라이언의 표적이 된것도 모른체 영희는 라이언의 멋진 모습만 보려합니다.

이제 절체 절명의 순간,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유발 시키려는 외국회사의 용병, 라이언의미사일이 발사되고,

이 위급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영희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좀 유치하면 어떻습니까? 시원하게 웃고 싶지 않으세요?

스파이라면! 여러분이 원하시던, 시원한 웃음을 선물해 줄듯 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27. 08:50 영화in screen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온가족의 화목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지는 첫장면.

엄마 아빠와 함께 숨바꼭질놀이를 하는 예쁜 가족.

백성수(손현주)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 옵니다.

형이 살던 아파트 관리인인데, 형이 몇달째 연락두절이니 아파트 짐을 정리해 달라는 것이지요.

미국에서 결혼한 아내는 남편에게 형이 있다는것조차 몰랐던 사실인데,

형 아파트에 갔다가 아이를 잃어 버리는 기 막힌 경험을 하며 기분 나뿐 동네를 경험하지요.

이상한 사람이 아이들을 자동차에 가둔채 성수의 차에 올라 있습니다.

그 사람을 쫓아 주며 주희는 자신의 집으로 성수 가족을 데리고 들어 갑니다.

차 한잔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주희는 갑자기 백성철의 동생이라고 밝히는 성수가족을 쫓아냅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우선 돌려 보내고 형의 집을 살피는 성수.

집집마다 새겨져 있는 암호에 의문을 가지는데, 곧 세대마다의 사람수를 가르킨다는걸 알게 됩니다.

ㅁ 남자

ㅇ 여자

△아이

형의 집에 다른 누군가 살고 있었던 흔적을 알게된 성수는 옆집으로 통하는 통로를 찾게 되고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느낌에 뒤쫓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결벽증에 시달리는 성수.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똑바로 있어야 하는 성격인데....

검정옷에 검정 헬멧을 쓴 이상한 사람이 성수의 집에 침투하려 하고, 겁에 질린 성수의 아내(전미선)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전력질주 합니다.


원래 공포 호러 영화를 보지 않던 풍경이.

올 여름 너무 무리하는것 같습니다.

연달아 세편이나 호러 영화를....ㅎㅎ

숨바꼭질은 자세한 포스팅을 하다보면, 스포일러가 되기 쉬운 작품입니다.

그러나 정말 출연자들 모두가 정말 어울리는 케릭터들 같아요.

생각도 못했던 반전에 정신이 멍할정도였어요.

숨바꼭질.

누군가 내집에 숨어 살고 있다면?

" 아줌마 그옷 어디서 났어요? 그거 우리엄마 옷인데?"

하는 순간 저는 왜 호랑이와 떡장수엄마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어요.ㅋㅋ

갑자기 전래동화 한편 생각이 나더라구요.

숨바꼭질, 색다른 경험을 하게한 영화였습니다.

한번 보세요.

혼자 가시진 말고, 누군가 기댈 사람이 필요할것 같아요.ㅎㅎ

좋은 영화의 경험, 숨바꼭질 추천해 드릴게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7. 5. 08:37 영화in screen





 지인께서 지난주 시사회 티켓을 주셨는데,

날짜를 착각하고 그날 모임에 간 풍경.

뒤늦게 시사회 날짜를 확인하고 후회 막급이었지만 돌이킬 수 없는일.

 꼭 보려던 영화 였기에  혼자라도 보고야 만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인디 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대표적 영화를 만든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소름끼쳐 하면서 봤던 전작에 비해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조금 어설픈 구석도 있지만,

시간 보내기 좋은 시원한 영화라고 하겠다.


존케일은 백악관 경호원으로 지원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는데

사춘기 딸애와 친해지기 위해 백악관에 함께 데려간다. 경호원 면접에서 떨어진 존 케일.

딸에게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한다며 거짓말을 하게 되고..

둘은 같이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일이 안되려고 그랬겟지만, 딸이 화장실 간사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관광객이 순식간에 인질이 되고 감금 당한다.

거슬리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 버리는 순간에도 이 꼬마 숙녀는 겂이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고,

유투브에 올리게 된다.

아빠 존케일은 대통령 경호실장의 쿠데타를 알게되고 대통령을 혼자 지키기 위해 고군 분투한다.

백악관 곳곳을 잘 모르는 존케일은 대통령의 안내로 이곳 저곳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다니지만

매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유투브에 뜬 동영상으로 범인들을 하나하나 파악하게 되고,

핵 미사일을 발사 하려는  테러리스트들과 경호실장은 대통령의 지문이 필요하다.

꼭 살려서 대통령을 잡으려 하고, 인터넷에 뜬 동영상으로 자신들이 노출 된것을 알고,

케일의 딸을 인질로 잡아 존 케일을 위협한다.

대통령도 구해야 하고, 딸도 구해야 하고...

대통령과 겨우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딸을 위해 다시  테러 리스트들에게 돌아가게 되고,

대통령도 탈출하면 되지만, 이제껏 자신을 구해준 케일의 딸을 위해 스스로 인질로 들어가게 된다.

케일은 백악관에 불을 질러 스프링쿨러가 돌아가게 되고

해킹하고 있던 시스템을 잠시 멈추며기회를 엿보게 되는데,

이때 밖으로 딸을 탈출 시키고 대통령을 구하려는 케 일

딸은 혼자 탈출하지 않고 성조기를 들고 뛰어나가 국기를 흔든다.

학예회때 아빠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아빠 존케일이 학예회에 오지 않아 실망 했었지만,

백악관 자체를 폭격하려는 군부의 명령은

이 작은 소녀의 폭격정지 신호를 보며 공격을 멈추게 되고,

경호실장의 총을 맞고 쓰러진 대통령,  제이미 폭스.

그는 아내가 대통령 취임식때 준 링컹 대통령의 회중시계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 할 수 있었다.

내부에 적이 있는줄 몰랐던 화이트 하우스.

대통령을 죽은것으로 발표하며 나간 케일에게 위급 상황에 바뀌게 된 대통령.

그는 내부의 적이었다.

안에 있는 테려리스트들에게 미사일  발사 암호를 넘겨준 사람....그사람이 전 세계를 장악하려 했다니... 

그대로 끝났다면 악몽의 세계였겠지만 존케일의 기지로 내부의 적까지 모두 퇴치하게 되고, 죽은것으로 발표한 제이미 폭스

대통령이 나타나게 된다.

헬기를 타는 대통령, 경호원없이 아무데도 안간다는 대통령,

존케일은 원하는대로 대통령 경호원이 되었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0. 24. 06:58 풍경 기행

광고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

드디어 광고가 화장실까지 점령했네요.

영화관에 갔다가

화장실에 들렀더니, " 아~ 깜짝이야 !"

화장실 가득 들어 있는  광고들.

여자 화장품 광고가 화장실에?? 아이러니 하네요.

낯선 풍경입니다.

제품의 내용을 우리는 광고로 알 수는 있지만

왠지 화장실은 나만의 공간인것 같은데 점령당한 찜찜함이 있네요.ㅋ

10월23일 해운대 스펀지 6층 메가박스 영화관 화장실 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