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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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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수덕사

문헌으로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백제 위덕왕(554~597)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것으로 추정된다.

제 30대 왕 무왕때 혜현이 묘법 연화경을 강설하여 이름이 높았으며, 고려 제 31대 왕 공민왕때 나옹(혜근)이 중수하였다.

일설에는 599년(신라 진평왕21)에 지명이 창건하고 원효가 중수하였다고도 전한다.

조선시대 제 26대 왕 고종 2년에 만공이 중창한 후로 선종 유일의 근본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국보15)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보18호)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 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은 국백련당과 청련당이 있고 앞에는 조인정사와 3층석탑(충남유형문화재 103)이 있다 그리고 1020계단을 따라 미륵불입상 만공

탑,금선대.진영각등이 있고, 그 위에 만공이 참선도량으로 세운 정혜사가 있다. 부속암자로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인 견성암과 비구니 김일

엽이 기거했던 환희대가 있으며, 선수암.극락암 등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특히 견성암에는 비구니들이 참선 정진하는 덕숭총림이 설립되어 있다. 그밖의 주요 문화재로는 수덕사 소장 (보물1263),목조석가여래삼

불좌상, 및 복장유물(보물1381),수덕사 칠층석탑(충남문화재자료 181)수덕사유물(거문고,충남문화재자료 192)수덕사 소장 소조불상좌상

(충남문화재자료 384)등이 있다.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 카페 자료.

 

 

수덕사 주차장에서 먹거리 거리를 지나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평지라서 걷기 편안하지만, 눈길이라 조심스러운 곳이지요.

포근포근한 눈을 밟으며 걷는 즐거움도 있긴 했습니다.

온통 눈에 안겨 있는 설경이 낯선 이방인처럼 시야에 가득 들어 옵니다.

어릴때는 늘 보던 풍경이었지만, 결혼후 부산에서 살다보니,

겨울 눈산행을 일부러 찾아가야만 설경을 만나곤 했지요.

이번 서산 예산 여행중 가장 좋았던건

이렇게 설경을 즐길수 있는 여행인것입니다.

수덕사도 굉장히 오래된 사찰인듯, 기둥하나만 보아도 알아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배흘림 기둥은 대웅전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웅전 외벽은 노란색이 이색적인곳이었는데, 단청이  없는게 또 특징이기도 합니다.

수덕사에는 국보제 49호의 대웅전과 보물 제1263호인 노사나불괘불탱이 있답니다.

오래된 사찰에 머무는 여유로움, 여행은 시간에 쫓기다보니 많이 누리지 못해 아쉬웠어요.

 

 

 

 

 

 

 

 수덕사 부도탑

 소나무도 눈에 안기듯,

 

 

 

 

 

 

 

 

 

수덕사 3층 석탑

 수덕사 7층석탑

 

 

 

 

 대웅전내부

 

 

 

 

 수덕사 대웅전은 요즘 사찰에 흔하게 있는 단청이 없어서 오히려 그게 낯설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