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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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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정복하려는자.

미련한 짓이다.

저 아름다운 능선을 보라.

 바라만 보아도 경외롭지 아니한가?

미련한 짓이다.

오르고 올라도 산은 그저 산이다.

지나간줄도 모르고 그냥 버티는 산이다.

용쓰지 말자.

그저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지 않은가?

이기려고 하지말자.

그냥 봐라만 봐도 황홀한 산이어라.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