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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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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핸 유달리 사찰 기행을 많이 한듯 합니다.

생일이 그 즈음이라 더 잊지 못할 날이지만

종교와 상관없이 봄이면 찾아가게 되는 사찰들이 더러 있네요.

이번엔 공주 신원사를 찾아 보았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이라 편안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직 벚꽃이 남아 있는지라

살랑이는 바람에 벚꽃이 날리어 꽃자리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절마당을 벚꽃이 찬찬히 메워가고 있던 봄날이었습니다.

하루에 신원사를 두번 찾아갔던 이유.

일행을 못만나서 입장료 2000원을 주고 이른 아침 신원사를 돌아보고,

오후엔 일행을 만나 갑사에서 신원사까지 산행하느라 다시 신원사를 찾아갔으니

신원사가 저에게 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원래는 절의 중심부에 있었다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31호) 신원사 5층 석탑은 지금은 신원사 중악단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7호) 옆  구석에 있네요.

세월이 가면 모든것의 존재적 가치 또한 바뀌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 오신날 찾아가 보면 좋을 산사, 신원사입니다.

그래도 평지에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시고 찾아가시면 될듯 합니다.

공주여행, 아직 이야기들이 많이 남았는데요, 다음번엔 공산선 이야기 들고 찾아올게요.

 

 

 

버스 정류장,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절은 651년 의자왕 11 열반종의 개조인 보덕화상이 창건했다 .1394년 무학대사는 계룡산에 머물러 있을 때 산신을 선몽하고는 태조에게 진언하여 중악단을 세우고 이때 묘향산에는 상악단 , 지리산에는 하악단을 설치했다고 한다. 1866년 고종3년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하면서 신정사로 불리던 절이름을 신원사로 바꾸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80호)과 5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31호)등이 있다. 또한 대웅전으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 산신각인 중악단(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7호)이 있어 이 절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신기도장이 되고 있다.

 

 

붉은 매화가 유혹하는 신원사 가는길.

 

황매화 곱게 핀 신원사 들어가는길.

 

 

 

 

 

 

 

 

 

 

 

신원사 대웅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80호)

 

 

신원사에서 열리고 있던 신원사 사진전

 

 신원사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신원사 중악단(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

 

 

 

 

신원사의 사계절을 담아낸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한꺼번에 신원사의 사계절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