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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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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입구의 공주 으뜸 맛집에서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슬슬 걸어 들어 갑니다.

봄빛, 새빛은 사람을 생기있게 합니다.

기분 좋게 걸어 들어 가는길.

황매화가 피어 있으니 더욱 발걸음을 붙듭니다.

갑사를 몇번 오셨던 분들도

황매화가 이렇게 많은줄 모르셨다 하시네요.

시기적으로 잘 안 맞아서 꽃을 못 보셨던가봐요.

황매화의 황홀한 봄빛, 천천히 걸어봐도 좋을듯.

주말쯤 가족과 나들이를 나선다면 이런곳.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한창 바쁠 절집이지만,

봄빛에 비춰지는 아름다움에 빠져서 홀홀 시간이 지나갈 것 갑습니다.

공주 계룡갑사, 이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갑사 들어가는길, 새싹나는 나뭇잎 여린빛도 기분 좋은데, 게다가 황매화가 노랗게 활짝 웃어 줍니다.

 

 

황매화 고운빛, 기분 좋아집니다.

황매화 군락지로 새로 알려야 할듯, 아름다운 황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갑사는 백제 구이신왕 원년 420에 아도홧ㅢ해 창건되었으며, 위덕왕 3년(556)에 혜명대사에 의해 크게 확장되었다. 그후 신랑 헌안왕 3년(859)의상대사가 중수하여

화엄종 10대사찰의 하나로 번영하였다.

현재 대적전 주변의 정교한 초석, 승탑(보물 제257호)철당간(보물 제 256호)등에서 당시의 면모를 엿 볼 수 있다.

그후 선조 30년 (1567)정란 때 침입한 왜군들에 의하여 사찰이 소실디었다가 선조 37년(1604)대웅전 주건을 시작으로 다시 재건되기 시작하였고 효종 5년(1654)에 증축이 크게 일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처님 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이 곱게 달렸다.

연등이 곱게 달려서 꽃보다는 연등이 어울리는 갑사일지도 모르겠어요.

 

담 너머로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목련꽃,,,이제 곧 작별을 고할텐데요.

 

어느새 금낭화가, 고운 얼굴을 드러냈네요.

이쁘죠? 여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피어야 할 금낭화가 벌써?

앞서걷던 여행객 부부는 삼성각에 들어가 기도를 하시네요.

 

 

 

불자는 아니지만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산사에 들르는 버릇? 왠지 들러야만 할것 같은 여행객에게는 필수 코스인듯 합니다.

 

꽃사과 꽃이 너무 이쁜걸요.

 

 

진한 분홍빛 연등이 곱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