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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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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식

공주시에서 지정한 으뜸맛집이네요.

실내외 500여석 규모의 식당, 단체 손님이 와도끄덕없겠네요. 예약만하시면.

우리 일행은 더덕구이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블로거가 아닌 사람은 음식 나오는거 기달리다 시장기가 더해서 더욱 입맛만 다시게 생겼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은 거기에 빠져서 시간을 잠시 잊기도 하는데 말이예요.

음식이 깔끔 하면서 담백한게 좋은데요, 특히 나물 종류들을  직접 봄철에 채취해서 저장해두고 사용하며, 특히 표고 버섯은 직접 기르기도 한답니다.

조미료가 건강에 좋건 나쁘건, 최근에는 인체에 해를 끼치는지 증명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일단 닝닝한(느끼한맛) 그런맛을 싫어 하는데, 서울 식당의 반찬들은 간이 세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라 입맛에 맞아요.

벌금 나물은  처음 먹어 봤는데, 나름 아삭 아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양념되어 나온 더덕 구이, 태우지 않고 적당히 구워 먹었어요.

더덕의 향을 느끼려면 너무 태우거나 푹 익힌것 보다는 살짝 덜 익은 정도의 아삭한 맛으로 즐깁니다.

밥도 검정쌀을 섞어 지었는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맘에 들어요.

3대째 이어져 오는 서울식당,  한자리에서는 아니지만 식당은 전통과 맛,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양면이지요.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터를 잡고 시작하신 서울 식당은 공주의 으뜸 맛집으로 실망 시키지 않는 좋은 음식맛에

주부가 백점주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갑사 입구에 있는데요, 다음에 산행가면, 다시 이집에서 식사 꼭 약속할게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