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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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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친구와 약속을 해서 첫날 새벽에 산행을 합니다.

새벽6시에 출발해서 달음산에 올랐습니다.

산수곡마을 회관앞에서 올라갑니다.

헤드랜턴을 쓰고 출발합니다. 굉장히 어두웠거든요.

여기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1시간20분이면 올라갑니다.

랜턴이 밝으니까, 뚜벅 뚜벅 새벽 산속을 오릅니다.

남편과풍경이, 그리고 친구와 셋이 오르는 길입니다.

기온은 영하4도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체감온도는 헐씬 떨어지네요.

6시50분쯤 되니까, 어둠이 조금 가시고 훤해지기 시작합니다.

얼핏 나뭇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니 시꺼먼 구름이 가득입니다.

오늘은 제대로된 일출을 보기가 어렵겠군요.

정상쪽엘 보니 사람들이 빼곡하게 서 있네요.

정상까지 가지 말고 산불초소에서 해맞이 하자며 섰습니다.

검은 구름사이에서 빛이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해가 올라옵니다.

바다에서 얼굴을 내미는 새해 첫해를 보고 싶었지만, 자연의 힘을 이겨 낼 수는 없으니까

새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웃으며 삽시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

 

 

 

 

 

 

 

 

 

 

 

 

 

 

 

 

 

 

 

 

월음산 너머로 둥근해가 떴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