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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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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7. 10:46 맛있는 레시피

새벽에 수영갔다와서 아침밥을 했더니 너무 늦다.

뜸들여서 차려먹긴 이미 늦었다.

그렇다면? 굶고 출근 할수는 없는일.

자, 빨리 빨리....뭐 먹지?

식탁위엔 엊저녁에 먹고 남은 새우탕 국물이 있다.

그래, 그럼 저 국물에 라면이나 끓여야 겠다.

국물만 작은 냄비에 담고 끓여서, 라면 스프는 넣지않고

면만 넣는다.

근사하게 익은 라면위에, 남아 있던 새우 2개 얹었더니 그야말로 럭셔리 라면.

재활용 국물의 끝판왕.

새우라면이 탄생되었다.

순간의 기지로 탄생된 나만의 라면.

라면 먹으면 배아픈 나는 스프는 먹지 않는걸로 해결.

아! 배부르다. 세상 부러울것 없이 먹고, 발걸음 가볍게 출근한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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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 05:30 맛있는 레시피

이가을에 먹으면 딱 좋은 단감무생채

가을에 나는 채소와 과일.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방법.

두가지다 채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여주세요.

양념은 그대로 절인 상태에서 물만 딸궈 버리고 무칠거니까 너무 짜지 않게 무쳐주세요.

그담에 들어갈 것은 새콤달콤하게 무칠거니까요, 설탕과 식초를 섞어서 무치면 됩니다.

저는 오미자 효소와 식초, 설탕을 같이 무쳐주고, 쪽파를 쫑쫑 썰어서 뿌려줬어요.

밥상에 올려놓자 이게 뭐야? 하는 표정의 남편.

시간이 좀 지나니까 먹을수록 맛있네 합니다.

산행 도시락반찬으로 뚝딱 쌀 수있어서 좋군요.

산행준비로 한통 싸 놓았어요.

가을무, 달달하고 아삭아삭 맛있지요?

단감도 달고 맛있는 철입니다.

맛있는 생채 , 뚝딱 만드시면 아삭아삭 맛좋은 반찬 한가지 확보하시는겁니다.

텔레비전보다가 아! 저거다 싶어서 따라만든 단감무생채,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하는 최고의 요리 EBS프로그램이에요.

따라 해 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9. 19. 05:30 맛있는 레시피

친구가 강원도 정선에서 오미자 농사를 짓기 때문에

오미자 주문은 당연히 친구에게 합니다.

부산에 지인들에게 주문을 모아서 친구에게 전해줬습니다.

거의 150KG 정도의 주문을 했네요.

지인이 발이 넓다보니 주문을 몰아주셔요. 제 친구라니까, 믿고 주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10Kg 주문해서 담았습니다. 시누이와 시댁에도 10kg씩 선물해 드렸습니다.

작년에 잘 담아져서 아주 맛나게 먹게 됐어요.

올해 효소는 두가지를 담았네요. 매실이랑, 오미자.

매실은 초여름에 담았고, 오미자는 지금이 적기.

준비하셔서 담으면 피로회복, 면역력강화, 감기예방에 아주 좋아요.

따뜻하게 마셔도 좋구요, 시원하게 마셔도 너무 좋거든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담으면 되는데,

오미자를 보니 깨끗해서 그냥 담았어요.

잘 익은 오미자를 설탕과 버무려서 막 으깼어요.

그리고는 유리병에  꼭 꼭 눌러 담았어요.

요즘 제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약간만 색다른 향기를 맡으면

재채기가 연신나고 콧물이 나서 훌쩍 거렸는데,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따뜻한 오미자차를 마시면 진정이 되더군요.

저한테는 딱 좋은 오미자, 좋은 효과를 보면 더욱 좋겠군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5. 15. 05:15 맛있는 레시피

오이는 칼로리가 낮아서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식재료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일년내내 먹을 중요한 저장식품, 오이지 담그기 하셨나요?

지금이 적기예요.

저도 배운대로 따라해 봤더니 제대로 맛나게 되더라구요.

우선은 오이가 되도록 균일하게 생긴것을 구입하지요.

저는 식초로 씻었어요.

상처나지 않게 씻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천일염에 절여요.

켜켜이 소금을 고르게 뿌려주지요.

12시간 절이기.

다시 다른그릇에 옮겨 담아 뒤집어서 12시간 절이기.

그다음엔 절대 씻지 않습니다.

식초와 설탕을 냄비에 준비해 주세요.

절대 물을 넣지 않아요.

오로지 식초와 설탕이예요.

끓여 주세요. 얼만큼 해야해요?

하시는데요 . 오이량에 비례하겠쬬?

전 일단 오이 스무개 사다가 해보고

맛있게 되서 오이 40개 사다가  또했어요.

자신 없는 분들은 일단 시험삼아 몇개만 해보셔도 좋겠어요.

음식은 자주 해보면 늘어요. 그쵸?

절인 오이를 끓는 식초설탕물에 넣었다빼요.

바로 넣었다 빼는거예요. 오이 샤브샤브하듯이.

한개씩 하셔요.

손 주의 하시구요. 데지 않도록.

스테인레스 그릇에 담아 두고요.

오이가 식으면 통에 담아요.

그담엔 끓였던 식초설탕물......식혀야죠.

그물을  오이 담은 통에 부어요.

하룻밤만 밖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요.

오이피클~ 처럼 새콤 달콤 맛나요.

고추장에 무쳐도 맛있구요.

아이들은 돈가스에 곁들여 주니까 너무 좋아해요.

전 요즘 도시락 반찬으로 애용해요.

오이지 담기 . 지금이 적기예요. 시도해 보세요. 식탁이 든든해져요.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21219&bbsId=MC001&pageIndex=1(비바리의 숨비소리 님 레시피)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4. 29. 05:30 맛있는 레시피

지난 주말 잠시 지인의 텃밭에 놀러 갔어요.

민들레와 돈나물, 상추, 대파등 다양한 채소를 뜯어 왔습니다.

바빠서 뜯어 주진 못하니까, 뜯어 가라고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인이 제게 주신 사랑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들고 왔는데,  맛나게 해 먹어야지요.

우선은 대파는 씻어 썰어서 냉동실에 들어 갔습니다.

미나리는 전으로 부쳐 먹었구요. 상추는 쌈을 싸 먹었습니다.

쌈싸레한 민들레 잎이 남았는데, 쓴맛 때문에 가족에게 인기가 없네요.

음, 이걸 어떻게 처리한다?

김치를 담기로 했어요.

출근전 도시락 반찬으로 싸갈량으로 빠른 손놀림을 해야했지요.

재료 : 민들레잎(어린순으로 부드러운것)

고추가루, 갈치액젓,올리고당,마늘약간,진간장 반스푼,깨소금

우선 양념을 그릇에 모두 섞은다음 민들레 잎을 뚝뚝 잘라 넣었습니다.

부드럽게 돌려 주면서 무쳐 주면 끝.

만들기 참 쉽죠잉?

민들레 김치.

생각 보다 너무 맛있는 겁니다.

점심 도시락으로 반찬 싸가고 남은걸 통에 담아 놓았다가 저녁 밥상에 놓았더니

울집 남편님 " 딱 내스타일이야 " 하면서 연신 민들레김치를 드십니다.

햐! 성공!

담에도 요렇게 담아줘야겠네요.

쌉싸름한 민들레 김치, 잃어버린 입맛을 확 살려주는 그런맛.

봄김치 하나 추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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