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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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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6. 19:22 맛있는 레시피

맨날 달걀 묻혀 구워 먹기만 하던 소시지.
수미네 반찬에서 색다르게 조림을 하더군요.
담에 저걸 해 먹어 봐야지.
그게 오늘입니다. 장보러 갔을 때 옛날 소시지를 사온다는 게 깜박했지 뭐예요. 남편 찬스^^퇴근 할 때 소시지 하나만 사다주세요. 즉각 응답하는 남편, 사들고 왔습니다.
소시지 조림 재료.
옛날 소시지,대파,청양고추,매실액1숟갈,올리브유1숟갈,양조간장2숟갈,볶은깨 약간. 참기름.수미네 반찬에서는 홍고추도 쓰던데 없으니 과감히 빼고. 청양고추만 사용했습니다.
소시지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요.
대파와 청양고추도 썰어놔요.
코팅냄비에 올리브유1,간장2,매실액1 숟갈을 넣고 끓이기 시작~.소시지와 청양고추,대파를 넣고 살살 섞으며 조립니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줘요.금방이에요.
10분도 안 걸리는 반찬.
추억의 분홍 소시지를 수미네 반찬 TV프로그램 덕분에 색다르게 먹었어요. 수미네반찬 소시지 조림, 잘 먹었습니다.

올리브유1,간장2,매실액 넣고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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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5. 17:33 맛있는 레시피

텔레비젼을 보다가 바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메뉴를 하길래, 냉장고를 뒤져 시작합니다.
재료는 봄동배추,양지머리소고기,대파,간마늘, 청양고추, 육수팩(요건 없어서 멸치로 국물내서 썼습니다.)두부.
요즘 봄동이 맛있는 철입니다. 데쳐서 양념 액젓에 쌈싸먹으니, 아주 별미였습니다. 봄동속은 쌈 싸먹기 작으니 겉절이나 할까싶어 남겨 둔게 있었지요. 그제 소고기 뭇국을 끓여먹어서 양지머리 소고기도 마침 냉동실에 있네요.
소고기에 마늘과 국간장 한 숟갈을 넣고 볶아요. 소고기양에 따라 적당한 물을 부어야해요. 볶은 소고기에 국량의 반정도 물을 붓고 된장을 한숟갈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옆에 냄비에 멸치를 넣고 육수를 냈어요. 국 국물량의 반. 멸치육수를 국에 넣고 같이 끓입니다. 씻어놓은 봄동 배추와 썰어놓은 두부,대파, 고추를 넣고 끓여요. 구소하며 단맛나는 국물이네요. 간은 국간장으로 마무리합니다. TV보다가 바로 따라한 수미네반찬 봄동 소고기국. 있는 재료로 간단히 따라하니 저녁 반찬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요리는 경험치!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꾸 먹어보고 만들어봐야 늡니다. 오늘 실력발휘 한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수미네 반찬 봄동 소고기국 따라하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2. 28. 21:29 맛있는 레시피/무침

세계적으로 어수선한 지금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때문에 전국이 시끌 시끌하지요.
밖에 나가려면 마스크 챙기고 긴장하게 되니 더 안나가게 되고 그렇네요. 며칠동안 장도 안보고 냉장고 파먹기 하다가 장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텔레비전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본 아귀포 무침을 따라하기 위해 아귀포 1만원짜리 1봉지를 사왔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찢고 살짝 물을 분무해서 촉촉하게 만든대요.
분무기 없으면 그냥 손에 생수를 묻혀 아귀포를 몇번 뒤적여 주세요.
스테인레스 볼에 고추장 3숟갈. 매실 2, 참기름 2, 대파를 약간 썰어넣고 물도 3수저 정도 넣고 섞었어요. 볶은 참깨도 넣고요.
그담 준비해뒀던 아귀포를 후라이판에 약불로 볶아주세요. 그리곤 양념과 섞어주면 끝.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어요. 아귀포도 살짝 간이 되어 있는 상태니까 고추장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아귀포 양에 따라 양념의 양도 달라지니까 중요한건 요리 경험치?
오늘 발표된 뉴스중에 시금치가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던데, 어찌됐던 잘 먹고 건강해야 면역력이 오를테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챙겨 먹읍시다. 코로나, 이겨낼 날이 있겠지요. 온 국민의 걱정거리가 지금은 코로나 인 것 같아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요~

고추장3
매실액2
참기름2
대파 약간
볶은 참깨
생수 3~5 섞어줍니다.

아귀포를 먹기 좋게 찢어요. 살짝 물을 분무해 둡니다.

후라이판에 살살 볶아줍니다.

고추장 양념과 볶은 아귀포를 섞어요.

골고루 무쳐주면 맛있는 아귀포 무침 완정.

봄동배추와 머위를 데쳤어요.

갈치액젓에 파와 마늘, 고추가루, 볶은깨를 넣고 양념했어요 .쌈장 완성 . 머위랑 봄동 쌈싸먹기 좋아요.

시금치 무침.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8. 10. 12. 11:11 맛있는 레시피/무침
10 월7일진주 유등축제를 보러 여행갔을때, 점심 식사하러 진주중앙시장을 갔어요. 유등축제는 밤이니  점심을 먹고나서 여유롭게 시장을 돌아다녔어요.점심을 먹었지만, 풀빵도 사먹고 이곳저곳 어슬렁거려  봅니다. 어떤할머니가 파는 고들빼기가 짧고 탐스럽게 있는 겁니다. 지나쳤는데 자꾸 생각이나서 돌아가서 고들빼기 2단을  샀습니다. 여행중에 짐 만들기싫어서 잘 안사고 싶은데,  또 여행지 특산물을 보면 사고싶어진답니다. 여행당일 집에 늦게 도착해 고들빼기는 던져두고 잠들었어요. 새벽에 눈뜨자마자 손질시작!  2단 다듬는데 무려 2시간 30분이나 걸렸어요. 대충 씻어 소금물에 담가 눌러놓았어요.1주일담가놓을 작정이었지만 내일 산행 반찬으로 가져가기 위해  오늘10 월12일 고들빼기 김치담기를 시작합니다. 5일 소금물에담가두었던 고들빼기를 씻어요. 잔모래가 나오기 때문에 씻고씻고~~반복! 모래가 안 나올때까지~.  부안에다 주문한 새우육젓을 다지고 갈치액젓도 넣고요. 풀대신 밥을 갈았어요. 쪽파도 다듬어 씻고 3등분 썰었어요. 생강은 껍질을 벗겨 밥 갈때 같이 갈고요. 간 마늘, 볶은깨, 추석에 엄마가 주신 매콤한 고추가루도 준비하고요. 작년에 담가둔 수제 매실액도 준비. 설탕도 약간.
자~~이제 전부 합쳐서 쉣킷 쉣키~~ㅎㅎ양념을 버무리니~신이시여. 정녕 이 고들빼기 김치를 제가 담았나잇까?ㅎㅎ넘나 맛있는 고들빼기 김치가 완성 되었어요. 가을철별미 김치  고들빼기 김치, 입맛돌지 않나요?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8. 3. 21. 04:00 맛있는 레시피

자몽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덜컥 샀습니다.

뭐하게?

바로 여름을 대비할 음료 재료, 자몽청을 만들기 위해서이지요.

자몽이 피부에도 좋고 피로회복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하기에

청을 담아보려고 했지요.

풍경이가 좋아하는 음료는 자몽에이드 입니다.

커피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요즘은 자몽에이드를 즐기고 있어요.

카페에 가면 자몽에이드를 시키는데 천연 자몽을 넣어주는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냥 자몽비슷한 시럽같은 뭔가를 섞어주는것 같아서 찜찜했어요.

좋아하는 자몽에이드를 맘껏 누려보려고 직접 청을 담는것이죠. 흠흠~

자몽은 수입과일이라 어떤 처리를 해서 들어올까 싶은 걱정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껍질을 박박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안심이 안되어 뜨거운물에 한번씩 굴려서 건졌어요.

그다음은요~ 자몽을 위아래 두꺼운 껍질을 잘라내고 반으로 썰어서 얇게 저미듯 모두 잘랐습니다.

9kg을요.

그런다음은 설탕을 자몽 무게만큼 섞어서 유리병에 차곡 차곡 넣습니다.

자몽에서 과즙이 나오니까 금방 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이튿날 설탕이 가라앉길래 주걱으로 섞어서 녹여주었습니다.

자몽청은 만들어서 바로 즐길 수 있더라구요. 약간 씁쓰레한 맛이 좋던데, 남편은 이 맛을 싫어해요.

그런데, 우리집 큰아들은 엄마인 저의 입맛과 똑 닮아서 아주 좋아합니다.

담자마자 따뜻한 차로 계속 즐기고 있답니다.

이러다 여름 오기전 다 먹을것 같습니다.ㅋㅋ

스파클같은 탄산수와 얼음으로 유리병에 자몽청을 타면 바로 카페에서 파는 자몽에이드 완성!

쉽죠? 자몽에이드 즐기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